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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을 찾아서(포르투갈 등)

까미노 33일(비야 프랑카에서 베가 데 발카로세까지 16.5키로) 2019.05.15(수) 살짝 흐림, 걷기좋은 날씨. 숙소 El paso Hostel. (10유로, 침대사이의 공간이 넉넉하고 아주 깨끗함. 이 집의 매력은 마당 한쪽으로 흐르는 시냇물과 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는 햇살 가득한 너른 마당이다. 행복감이 상승!.주인장이 엄청 친절하고 눈치와 배려가 최고다.) .. 더보기
까미노32일(Ponferrada에서 Villa franca del Bierzo까지 24키로) 2019.05.14(화) 아주 맑음 숙소 Reo Hostel(10유로, 사정상 묵지는 않았지만 친절하고 최선을 다하는 호스텔 뷰위기도 좋고 깨끗해보였다.) 폰페라다의 7인실 방. 침대 위층에 잔 중국여성 둘이 5시 넘어서면서 짐을 꾸려 나가고 우리도 뒤를 이어 짐을 꾸려 나오니 6시15분경이었다. 어제 .. 더보기
까미노 31일(엘 악소보에서 폰페라다까지 15.8키로) 2019.05.13(월) 맑음 숙소 Guiana Hostel (12유로, 7인실 로비도 엄청 쾌적하고 룸도 쾌적. 개인 시트 제공. 현대식 시설. 단 빨래터에 자연광 건조터가 없어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방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넓게 잘되어 있음) 오늘은 폰페라다까지의 짧은 일정이다... 더보기
까미노 30일(라바날에서 알 악세보까지 17.1키로) 2019.05.12(일) 맑음 숙소 La casa del peregrino(10유로, 최신 시설로 최고의 휴양지. 수영장도 있고 맛사지 샵도 레스토랑도 운영하는 멋진 곳이다. 지친 순례자임을 망각하게하는 휴양지 숙소. 최고의 전망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오늘의 시작은 다른 날보다 특별했다. 일단 7시 반에 .. 더보기
까미노 29일(아스토르가에서 라바날 델 까미노까지20.3키로) 2019.05.11(토) 아주 맑음. 숙소 Gaucelmo pilgrims Hostel. (도네이션. 잔디가 깔린 마당이 넓고 쾌적하다. 침대사이의 여백도 넓고 깨끗하고 샤워실 물도 뜨겁다. 오후 4시반에 투숙객들을 위한 티타임도 있어 홍차와 비스켓 등을 제공해준다) 까미노 길을 한번도 걷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 더보기
까미노 28일(산마르틴에서 아스토르가까지 24키로) 2019.05.10.맑음 숙소 Siervas de Maria Pilgrims Hostel(5유로, 부엌과 마당. 그리고 방안의 여백이 여유로운 편이다. 대체로 깨끗. 144베드로 대부분의 이마을에 머무는 순례자들이 이 곳에 머문다. 마을 초입에 위치 주방 사용가능하고 마당에 빨래 널 곳도 많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 더보기
까미노 27일(레온에서 산마르틴까지 24.7키로) 2019.05.09(목) 흐리고 바람불고 비 숙소 Vieira pilgrim Hostel(8유로, 마당도 넓고 거실 안온하고 샤워실 물 따듯하고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룸은 4인실. 시트도 면이라서 더욱 좋고.) 오늘 레온을 떠나는 날이다. 이번 여행에서 레온 숙소는 최고이다. 집 같은 아늑함도 있고 침대와 이블 .. 더보기
까미노26일(만실라에서 레온까지 18.1키로) 2019.05.08(수) 비오다가 흐리다가 맑음 숙소 Hostel Rua 35(침대 4인실 12유로, 트윈룸 30유로. 우린 트윈룸. 둘다 좋고 부엌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아침 포함. 정말 가성비 높고 완벽한 숙소. 적극 추천) 오늘 레온 가는 날. 대도시 입성이다. 오늘도 여지없이 5시반 기상. 짐을 꾸리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