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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을 찾아서(포르투갈 등)

까미노 16일(오르테가에서 부르고스까지 26.7(19.7)키로 2019.04.28(일)맑음 숙소 Albergue casa de Peregrinos de Emaùs(5유로, 아침,저녁식사 5유로. 시설 엄청 좋고 깨끗하다. 저녁식사와 아침 식사도 좋고. 20베드. 크리스찬과 걸어서 온 사람만 묵을 수 있다. 저녁미사를 참여하고 저녁식사 후 같이 묵은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도문을 돌려가며.. 더보기
까미노15일(벨로라도 부터 에르테가까지 23.7키로) 2019.04.27(토) 맑음 숙소 AL DESCANSO SAN JUAN(12유로. 침대 7개의 바에 속한 작은 알베르게. 마을 입구에 있다. 깨끗하고 침대가 넓다. 4인실에 묵음) 오늘은 어제보다 더 걸어야했다. 우리의 모처럼의 호텔급 숙소를 일찍 떠나야하는 아쉬움을 가져야하기도 했다. 새벽 6시 30분 출발. 항상 .. 더보기
까미노14일(산토 도밍고에서 벨로라도까지 22.7키로) 2019.04.26(금)화창하고 흰구름 많음. 숙소 호스텔.B(트윈룸 48유로. 호텔급의 시설. 오랫만에 침낭을 쓰지 않고 큰수건과 작은 수건이 있어 너무 좋았다. 그러나 빨래 비용이 너무 비싸다.(세탁비와 건조비 합쳐 14유로) 오늘은 오랫만에 22.7키로를 걷는 날이다. 유언니가 허리도 아프.. 더보기
까미노 13일(우조프라에서 산토 도밍고까지 15.3키로) 2019.04.25(목) 흐린 듯 하지만 맑음 산토 도밍고 숙소 Alberge casa del santo(교구청 운영. 8유로 철제 침대가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규모가 크고 깨끗하며 샤워실 풍족하고 뜨거운물이 잘나온다. 오늘 아침에는 처음으로 불을 맘껏 밝히고 떠날 채비를 할 수 있었다. 트윈룸의 특권이... 일.. 더보기
까미노 12일(벤토사에서 아조푸라까지 17키로) 2019.04.24(수) 숙소 Alberge municipal Azofra(공립 중 최고. 트윈름에 단층 침대.희고 깨끗한 시트에 두명의 프라이 버시가 보장된 방.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좋다. 규모도 크고. 모든 것이 크고 깨끗하다. 10유로) 어제 춥고 으시시해서 그런지 메뉴 델 디아를 먹고 얼마 안되어 잠이 들었.. 더보기
까미노11일(로그로뇨에서 벤토사까지 18.3키로) 2019.04.23(화) 흐리고 비 숙소 Ventosa Alberge san satuilna: 깨끗하고 층마다 개성있는 장식을 한 매력이 있는 알베르게이다. 주방이 넓고 샤워장이 여러개. 11유로 오늘도 역시 우리가 가장 먼저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왔다. 오늘의 일정은 나혜라 전 벤토사까지. 로그로뇨가 큰 도시라서 .. 더보기
까미노 10일(산솔에서 로그로뇨까지 20.8키로) 2019.0422(월) 구름이 많지만 맑은편 숙소 알베르게 알바스(12유로. 칸막이가 잘되어있고 할머니 관리인이 최선을 다하는 곳이다. 까끗하다. 구시가에서 조금 떨어져있음) 오늘 걷는 길은 어제보다 오르막이 많은 편이지만 대체로 양호한 길이다. 여전히 밀밭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을.. 더보기
까미노9일(비야마요르 드 몬하르딘 에서 산솔까지)19키로 2019.04.21(일) 날씨 흐림 숙소 Alberge Restaurant Codes(1인 10유로 아침 4유로, 깨끗하고 레스토랑을 겸해 밥먹기 좋다.) 이틀 동안 10키로 미만을 걷다 오늘 19키로를 걸으려니 은근 준비를 해야했다. 특히 오늘 걷는 길이 햇빛 피할 곳도 바도 없는 곳이라 하니 더더욱. 새벽 5시반에 일어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