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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안티구아4(아름다운 정원의 산타 클라라 수도원) 산 프란치스꼬 교회를 나와 바로 근처의 산타 클라라 수도원을 찾았다. 두 장소 다 입장료는 40께찰인데 외국인 가격으로 내국인의 4배 가격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아치 회랑들이 어우러져 사진 맛집이 되었다. 오전에 하나 보고 집에 들어가 밥을 해먹고 오후 산책을 하려 했는데 오전에 두군데나 가게 되어서 오늘 일정은 여기서 끝. 집에 돌아와 밥을 하고 찌개를 하려는데 전기가 나갔다. 밖에 나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 나갔단다. 정전이 잘 되는 과테말라다. 언제 들어올 지 몰라 근처 카페에 가서 햄버거와 커피로 허기를 달래본다. 밥을 먹고 돌아오니 전기가 들어와 있었다. 아까 준비해 놓은 재료를 다시 끓여 저녁을 해먹었다. 배가 든든한 오늘이다. 내일은 파나하첼로 떠날 예정이다. 이 집도 오늘이 마지막. .. 더보기
과테말라 안티구아4(기적의 산 프란체스카 교회) 2024년 3월 13일(수) 구름 많음 오늘의 방문 산 프란체스카 교회 페드로 박물관 산타 클라라 쓴돈 산프란체스카 교회 및 박물관 입장료 1인 40께찰 또는 5불(2인 80) 산타 클라라 입장료 1인 40(2인 80) 점심 120(커피 두잔과 햄버거) 물 3 이 곳 안티구아의 오늘 날씨는 일교차가 컸다. 아침에는 긴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춥더니 낮이 되니까 반팔도 덥다는 걸 느끼겠다. 그래도 티깔의 더위는아니다. 그늘은 시원하기도 하고. 오늘도 우리는 폐허 탐험이다. 이 안티구아는 도시 전체가 유적지이다. 다 봤다고 해도 또 탐험해야할 것들이 나타난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이 작은 안티구아에 엄청나게 많은 성당건물들을 세웠었다. 이 보라색 꽃이 중앙아메리카에 오면서 흔하게 보였다. 꽃이름은 하카란다. 페.. 더보기
과테말라 안티구아3(폐허와 현재의 완벽한 조화,산토도밍고 수도원) 2024년 3월 12일(화) 구름 많음. 오늘 다닌 곳. -은행에서 300불 환전하고(1불-7.55께찰,달러 값이 많이 내렸다.) - 카페에서 정말 맛있는 커피 한잔 하고 -산토 도밍고 호텔로 - 슈퍼에서 장봐와서 점심으로 스테이크 구워먹고 - 저녁에 산책겸 유니온 탱크 쓴돈 커피 두잔과 브라우니 하나 62 산토 도밍고 박물관 입장료 48(2인 96) 슈퍼 80 저녁 빵 3개 40 플로레스에서는 더위가 무서웠었는데 여기 안티구아는 날씨가 선선하니 살거 같다. 볼거 많고 먹을 거 많고 날씨 선선하고. 치안 걱정없고. 이래서 안티구아가 배낭족들의 천국이라 하나 보다. 안티구아에서의 생활은 그저 편안하고 좋다. 아침을 과일 요거트와 감자,당근 양파를 채썰어 야채 볶음을 해먹었다. 이제 오전 운동겸 또 다른 폐.. 더보기
폐허의 아름다움, 안티구아2 2024년 3월 11일(월) 맑음 오늘 간 곳 iglesia Conven de San Agustin Antiguo Colegio de la Compania de Jesus 라 메르세드 교회 산타 카탈리나 아치 대성당 Rincon antigueno(치킨 집) 십자가의 언덕 쓴돈 맥도널드 아이스 크림 등 6.15 불 점심 80 께찰 티깔 여행을 하면서 그 동네 더위에 살짝 지쳤었는데 안티구아의 날씨는 선선했다. 심지어 어젯밤에는 추워서 담요를 꺼내 덮을 정도였다. 걸어다니기 딱 좋은 날씨. 아침에 일어나 과일 요구르트(수니 담당)과 달걀 말이(나 담당)를 해서 든든하게 먹고 길을 나섰다. 오늘은 슬슬 걸어다니며 폐허가 된 성당들을 볼 예정이다. 거리에서 먼저 간 곳은 커피맛집, 안티구아하면 커피니까. 바로 .. 더보기
여행자들의 천국 안티구아로! 2024년 3월 10일(일) 맑음. 플로레스 공항에서 과테말라 시티 공항으로 다시 안티구아로. 쓴돈 공항 카페 10.29불 우버비 2.75불+250께찰 점심 31.73불 슈퍼 21.36불 오늘은 이 플로레스에서의 3일의 생활을 끝내고 과테말라시티로 돌아가는 날이다. 7시 45분 비행기. 5시 30분에 호텔을 나서 배타고 택시타고 공항에 갔는데 5시 50분이다. 공항이 정말 가깝다. 이런데 돈을 너무 많이 지불한 듯 싶었다.(100께찰.) 그러나 새벽이고 공용 배가 없기 때문에 별 수 없는 선택이었다. 상대적으로 방값이 저렴했고 호텔 자체는 좋았기 때문에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좀 쓰고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것. 이번 여행에 내건 조건이기도 했다. 가능한한 무리하지 말자도.. 2시간이라는 여유.. 더보기
과테말라 플로레스 Peten itza 호수 건너편 마을 산 미구엘 2024년 3월 9일(토) 맑고 쨍쨍함. 오늘 한 일 산 미구엘 마을 숲길 트래킹. 호수 건너 플로레스 섬 잠깐 탐방. ATM에서 께찰 꺼내기 쓴돈 아침 100(2인) 점심 115(2인) 배삸 40(왕복 2인) 슈퍼 75 (신라면 등) 어제의 티깔 탐방은 너무도 좋았었다. 그러나 새벽부터 일어나 한낮의 땡볕에 땀을 줄줄 흘리면서 높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상당히 피곤했었나 보다. 어제 저녁 8시 조금 넘어 잠에 빠져버렸었다. 새벽 6시. 화들짝 깨었다. 얼른 일어나 대충 옷을 꿰어 입고 호숫가로 걸어 내려갔다. 아무도 없이 조용한 호숫가. 부지런한 아낙들만 집앞을 빗질하고 있었다. 우리 호텔 자포테 트리 인의 전용 배 일출은 정확히 어제처럼 6시 20분에 있었다. 해가 떠오르는 호숫가는 정말 아름.. 더보기
마야의 마천루 Tikal 2024년 3월 8일(금) 맑고 무더움 쓴돈(께찰) 투어비 200×2=400 아침식사 100 입장료 150×2=300 배삯 10×2=20 저녁 160 토마토 당근 10 우리가 여기 플로레스를 온 이유는 당연히 과테말라 최대의 마야 유적지 띠깔이다. 숙소 매니저한태 물어 보니 트랜스퍼랑 영어 가이드 가능한 투어가 200이란다. 그리고 새벽 6시 플로레스에서 출발 하는 것을 추천한단다. 그러려면 5시반에 숙소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우린 좀더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물색했는데 배를 타고 나가야하는 산 미구엘에서는 별 뾰족한 수가 없다. 특히 날씨가 한 낮에 40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새벽에 가야하는데 새벽 배를 탈 방법도 없고. 할 수없이 숙소 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돈을 쓰고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로 한 것.. 더보기
과테말라 시티 2024년 3월 7일(목) 맑음 방문 한 곳 Zone 1 마요르 광장, 대통령궁, 대성당 점심으로 중국식당. 은행, 산 세바스티안 공원 비행기 타고 플로레스로 쓴돈 택시비 소나 14(호텔)-소나 1(역사지구) 5.8불 택시비 소나 1(센트로)-소나13(공항) 4.5불 중앙 정부 청사 입장료 1인 40께찰×2=80 점심 중국집 120께찰 물 3께찰 플로레스 공항 택시비 50께찰 배삯 10×2=20 저녁 95 분에 넘치는 5성급 호텔에서 잘 쉰 하루였다. 여기에서 하루만 묵고가는 것이 아쉽다. 그 중에서도 수영장이 가장 아쉽고.. 이 호텔은 조식이 신선하고 맛있었다. 건강에 좋은 녹색 쥬스도 마셔주고. 커피의 나라답게 커피도 맛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브라우니도 상당히 고급진 맛이었고.. 오랫만의 호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