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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푸르름의 도시 메데진 4 2024년 4월 10일(수) 구름 많음 오늘 ,내일 우리는 한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쉴새없이 하루 하루를 보냈던 터 이 메데진에서는 많은 것을 보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주변을 걸어 다니며 사람사는 느낌만 받을 것이다. 온 동네가 숲으로 둘러싸인곳. 장엄한 자연은 없으나 푸른 숲이 주는 안락함과 선선한 날씨가 가져다 주는 쾌적함이 있다. 오늘은 작은 마을 푸에블리토 파이사 마을을 다녀오는 일정만 잡았다. https://maps.app.goo.gl/MSXUtL7zxtDcqXhS9 Pueblito Paisa · Calle 30 a, AutoSur, Medellín, Antioquia, 콜롬비아★★★★★ · 관광 명소www.google.com집앞에서 버스를 잡아타고 10여분을 가다가 내려서 20분가량을 걸.. 더보기
콜롬비아 메데진3(콜롬비아의 화가 보테로, 그리고Comuna 13) 2024년 4월 9일(토) 맑음벌써 메데힌에 온지도 4일째 시간은 정신없이 지나가는 듯 하다. 온지 4일이나 되어서야 센트로로 갈 생각을 하였다. 오늘은 콜롬비아의 화가, 메데진이 고향인 보테로의 흔적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이틀 연속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소화했던바. 오늘은 시내니까 조금 느긋하게 그리고 느릿하게 움직인다. 조식도 8시에 달라고 부탁하고.. 이 호텔은 조식을 룸서비스로 진행하는데 전날 저녁에 시간과 메뉴를 적어주어야했다. 조식은 너무도 풍성하고 훌륭했다.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드디어 센트로로 향한다. 우리 숙소에서 센트로까지는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환승을 2번 해야해서 우버를 부르기로 했는데 오늘따라 우버가 잡히지가 않는다.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센트로로! 택시비 21,000페소(우.. 더보기
콜롬비아 푸르름의 도시 메데진2(엘페뇰,과다페 마을) 2024년 4월 8일(월) 2024년 4월 8일{월) 오늘은 메데힌 근교마을 가는 날. 엘페뇨까지 가는 버스를 타려면 북부터미널로 가야한다. 우리 숙소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복잡해 {환승이 복잡하고 여러번이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47분 소요) 우버를 이용하기로 했다.(15분 소요) https://maps.app.goo.gl/MCnYdVQRntzDKsk39 North Bus Terminal · Cra. 64c #78-580, Oleoducto, Medellín, Castilla, Medellín, Antioquia, 콜롬비아★★★★☆ · 시 교통과www.google.com 북부터미널 도착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티켓부스가 있다. 엘페뇨,과다페마을 가는 티켓부스는 14번 창구 현금만 가능하고 카드는 안된다.. 더보기
콜롬비아 푸르름의 도시 메데진1(Parque Arvi) 2024년 4월 7일(일) 본격적인 메데힌 여행 첫날. 공항에서 부터 느껴진 푸르름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오늘은 녹음이 우거진 공원을 트래킹 하는 날. 그래서 선택한 장소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파르케 아르비(Parque Arvi.) 가는 길이 복잡했지만 재미있었다. 우버로 근처 메트로까지 가서 교통카드를 사고 {둘이서 하나만 사도 충분) 메트로를 타고 케이블카를 갈아탔다.{메트로와 케이블카는 환승통로로 횐승 가능) 케이블카는 세정류장을 거친 후 산토 도밍고역에 도착하였다. 우리 포함 7명이 탑승 함께 탄 사람들은 산토 도밍고 근처에 사는 주민인듯.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옆에 앉은 여성 줄리아가 손으로 뜬 작은 코사지 두개를 우리 둘에게 선물해주기도 했다. 산토 도밍고 역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더보기
콜롬비아 메데진1(카르타헤나에서 메데진으로) 2024년 4월 6일(토) 맑음 카르타헤나에서 메데진은 버스로 이동을 하자면 14시간 가량 걸린다. 고심끝에 비행기로 옮기기로 하였다. 항공권은 멕시코에 있을 때인 한달도 전에 예약을 했었다. 결론은 잘 한 일. 버스 값도 비행기 값과 비슷하니까. 카르타헤나 숙소에서 우버를 불러 공항을 가는데 숙소 바로 앞에서 타고 내리는데 15분가량 걸렸다. 카르타헤나 구도심에선 공항도 가깝다. 국내선이라 수속도 빠르고 거의 두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시원하게 쉬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었다. 비행기는 정시(13시)에 이륙하고 1시간 16분 후인 14시 16분에 정확하게 메데힌에 착륙하였다. 메데진 콜롬비아 중서부 안티오키아 주의 주도이다. 1년 365일 화창한 봄 날씨로 유명하고 콜롬비아 내에서도 미녀가 않기로 유명한.. 더보기
콜롬비아 바람의 도시 카르타헤나2 2024년 4월 5일(금) 화창하고 뜨거움. 보통 카르타헤나에 오면 구도심을 걸어다니고 하루 정도 섬투어를 한다. 섬투어는 섬 3개 정도를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스노쿨링이나 수영을 하는 투어인 듯. 그러나 우리는 예전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섬투어하다가 벌쭘했던 기억이 나 섬투어는 안하기로 했다. 대신 해변을 걸으려는데 여기 우리 숙소에서 걸어서 가능한 해변은 없다. 우버를 불러야 할 거리에 걸을 수 있는 해변이 있는데.... 일몰 무렵에나 가 볼 생각을 하고 오전에는 근처를 돌아다닐 생각을 했다. 먼저 조식을 호텔에서 안 먹고 근처 Juan valdez cafe(콜롬비아의 스타벅스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현지 체인 카페)로 가서 간단한 빵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기로 하였다.콜롬비아 전통 싱어.. 더보기
콜롬비아 해안도시 카르타헤나1(구도심 여행) 2024년 4월 4일(목) 흐리고 비옴 카르타헤나는 콜롬비아 북서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이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역사적 건물들로 유명한 곳인데 특히 이 곳에서의 바람은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바람의 도시"라는 별명도 있단다. 16세기 후반 스페인에 의해 설립된 이 도시는 대서양을 가로질러 스페인 본국과의 보급물자를 수송하는 항구로 발전했단다. 그렇게 발전한 도시는 해적들의 침략을 대비해야했고 그 결과 튼튼하고 강력한 성벽이 도시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졌단다. 오늘 더위를 피해 일찍 구도심을 돌고 한창 더울 때 숙소로 돌아와 쉬려했지만 늦잠꾸러기인 우리는 그냥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였다. 숙소에서 아침을 주문해 테라스에 앉아 먹는데 기분이 그만이다. 날씨가 흐려 그다지 덥지도 않고... 더보기
산호세 그리고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로 2024년 4월 2일~3일(화,수) 맑음.오늘은 퀘포스를 떠나 산호세로 가는 날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묵은 이 집은 버스터미널이 걸어서 5분도 안 걸린다. 트렁크를 끌고 가기에 길도 나쁘지 않고.,,, 충분히 쉬었다가 12시 버스로 산호세를 갈 예정이다. 5일이나 묵은 이 동네가 살짝 아쉬워 새벽에 일어나 바닷가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돌아와 오트밀 죽과 과일 요구르트를 만들어 아침을 먹고 넷플릭스를 보며 쾌적한 오전을 보냈다. 11시 30분 쯤 주인장인 마리아가 와서 열쇠를 넘겨주고 다시 길을 나선다. 12시 버스가 12시 30분경 도착. 버스 시간은 항상 정확하게 지켜지질 않았다. 더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 스럽게도 우리의 산호세로 가는 버스는 에어컨이 빵빵했다. 너무나 쾌적한 버스 환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