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폐허의 아름다움, 안티구아2 2024년 3월 11일(월) 맑음 오늘 간 곳 iglesia Conven de San Agustin Antiguo Colegio de la Compania de Jesus 라 메르세드 교회 산타 카탈리나 아치 대성당 Rincon antigueno(치킨 집) 십자가의 언덕 쓴돈 맥도널드 아이스 크림 등 6.15 불 점심 80 께찰 티깔 여행을 하면서 그 동네 더위에 살짝 지쳤었는데 안티구아의 날씨는 선선했다. 심지어 어젯밤에는 추워서 담요를 꺼내 덮을 정도였다. 걸어다니기 딱 좋은 날씨. 아침에 일어나 과일 요구르트(수니 담당)과 달걀 말이(나 담당)를 해서 든든하게 먹고 길을 나섰다. 오늘은 슬슬 걸어다니며 폐허가 된 성당들을 볼 예정이다. 거리에서 먼저 간 곳은 커피맛집, 안티구아하면 커피니까. 바로 .. 더보기 여행자들의 천국 안티구아로! 2024년 3월 10일(일) 맑음. 플로레스 공항에서 과테말라 시티 공항으로 다시 안티구아로. 쓴돈 공항 카페 10.29불 우버비 2.75불+250께찰 점심 31.73불 슈퍼 21.36불 오늘은 이 플로레스에서의 3일의 생활을 끝내고 과테말라시티로 돌아가는 날이다. 7시 45분 비행기. 5시 30분에 호텔을 나서 배타고 택시타고 공항에 갔는데 5시 50분이다. 공항이 정말 가깝다. 이런데 돈을 너무 많이 지불한 듯 싶었다.(100께찰.) 그러나 새벽이고 공용 배가 없기 때문에 별 수 없는 선택이었다. 상대적으로 방값이 저렴했고 호텔 자체는 좋았기 때문에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좀 쓰고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것. 이번 여행에 내건 조건이기도 했다. 가능한한 무리하지 말자도.. 2시간이라는 여유.. 더보기 과테말라 플로레스 Peten itza 호수 건너편 마을 산 미구엘 2024년 3월 9일(토) 맑고 쨍쨍함. 오늘 한 일 산 미구엘 마을 숲길 트래킹. 호수 건너 플로레스 섬 잠깐 탐방. ATM에서 께찰 꺼내기 쓴돈 아침 100(2인) 점심 115(2인) 배삸 40(왕복 2인) 슈퍼 75 (신라면 등) 어제의 티깔 탐방은 너무도 좋았었다. 그러나 새벽부터 일어나 한낮의 땡볕에 땀을 줄줄 흘리면서 높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상당히 피곤했었나 보다. 어제 저녁 8시 조금 넘어 잠에 빠져버렸었다. 새벽 6시. 화들짝 깨었다. 얼른 일어나 대충 옷을 꿰어 입고 호숫가로 걸어 내려갔다. 아무도 없이 조용한 호숫가. 부지런한 아낙들만 집앞을 빗질하고 있었다. 우리 호텔 자포테 트리 인의 전용 배 일출은 정확히 어제처럼 6시 20분에 있었다. 해가 떠오르는 호숫가는 정말 아름.. 더보기 마야의 마천루 Tikal 2024년 3월 8일(금) 맑고 무더움 쓴돈(께찰) 투어비 200×2=400 아침식사 100 입장료 150×2=300 배삯 10×2=20 저녁 160 토마토 당근 10 우리가 여기 플로레스를 온 이유는 당연히 과테말라 최대의 마야 유적지 띠깔이다. 숙소 매니저한태 물어 보니 트랜스퍼랑 영어 가이드 가능한 투어가 200이란다. 그리고 새벽 6시 플로레스에서 출발 하는 것을 추천한단다. 그러려면 5시반에 숙소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우린 좀더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물색했는데 배를 타고 나가야하는 산 미구엘에서는 별 뾰족한 수가 없다. 특히 날씨가 한 낮에 40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새벽에 가야하는데 새벽 배를 탈 방법도 없고. 할 수없이 숙소 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돈을 쓰고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로 한 것.. 더보기 과테말라 시티 2024년 3월 7일(목) 맑음 방문 한 곳 Zone 1 마요르 광장, 대통령궁, 대성당 점심으로 중국식당. 은행, 산 세바스티안 공원 비행기 타고 플로레스로 쓴돈 택시비 소나 14(호텔)-소나 1(역사지구) 5.8불 택시비 소나 1(센트로)-소나13(공항) 4.5불 중앙 정부 청사 입장료 1인 40께찰×2=80 점심 중국집 120께찰 물 3께찰 플로레스 공항 택시비 50께찰 배삯 10×2=20 저녁 95 분에 넘치는 5성급 호텔에서 잘 쉰 하루였다. 여기에서 하루만 묵고가는 것이 아쉽다. 그 중에서도 수영장이 가장 아쉽고.. 이 호텔은 조식이 신선하고 맛있었다. 건강에 좋은 녹색 쥬스도 마셔주고. 커피의 나라답게 커피도 맛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브라우니도 상당히 고급진 맛이었고.. 오랫만의 호텔 .. 더보기 이제 과테말라로! 2024년 3월 6일(수)구름 많음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칸쿤 공항을 거쳐 비행기로 과테말라 시티로! 쓴돈 택시비(아도 터미널까지) 200 공항가는 ADO버스비 240×2=480 공항버스 짐팁 20 과테말라 시티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 10불 과시티 가게 29께찰(1께찰 171원) 한달간을 여행한 멕시코를 떠난다. 아침을 달걀말이와 감자 삶은것 토마토 커피 등으로 든든하게 챙겨먹었다. 그리고 느긋하게 짐을 챙겨 택시를 타고 ADO터미널로 향했다 카르멘에는 우버도 디디도 안잡히고 택시비도 담합하여 잠깐 가는데도 200을 부른다. 힘없는 나그네는 당할 수 밖에. 오늘 주인장한테 택시를 불러 달라고해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돈을 탈탈 털어 택시를 탔다. 칸쿤 공항가는 버스는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탈 수 있었다.. 더보기 플라야 델 카르멘(해변 산책과 우연히 마주친 하늘을 나는 볼라도레스) 2024년 3월 3일과 5일 약 한달가량의 멕시코 여행 쉬엄 쉬엄 다녔다고는 하지만 하루도 뭔가를 안한 날은 없었던 것 같다. 여기에서는 그냥 쉬어가자고 마음 먹었다. 아침 저녁 해변을 걷는 것 만으로 운동을 대신하고 이 집처럼 아늑한 숙소에서 그냥 쉬는 것. 누군가는 해양 액티비티를 열심히 하는 곳이지만 우리는 그저 바다에 발과 몸을 담그고 걷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그동안 다녔던 멕시코의 어느 곳 보다도 집들이 번듯했다.마트의 물건들도 수준이 달랐고. 우리도 이 마트에서 고기 등을 사다가 오랫만에 포식을 했다. 와인도 한잔. 3월 5일(화) 오늘 밤이면 멕시코 마지막 날이다. 여기 동네가 너무 좋고 집이 너무 좋아서 떠나기가 아쉽다. 쉬면서 해변 산책하고 건강한 음식 먹고. 충전이 되는 느낌이다. 아침.. 더보기 플라야 델 카르멘(카르멘 해변 , 툴룸) 2024년 3월 4일(월) 맑음 어제 12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 듯 싶었는데 7시가 조금 넘자 눈이 떠졌다. 대충 씻고 바다로 나갈 차비를 하는데 수니는 곤히 잠들어있었다. 깨우기가 미안스러워 조용히 빠져나왔다. 조금만 걸어도 비치가 나오는 이 숙소, 위치가 정말 좋다. 바닷가에는 어제처럼 수영하는 사람들보다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해는 벌써 떠올라 중간에 걸쳐 있었고.. 아침 산책하는 사람들 속에서 평화롭게 같이 걷는 것. 꽤나 좋은 기분이다. 파도를 맞으며 걷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걸어오고 있는 한 여인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나두 엉겁결에 "안녕하세요?"했더니 "나는 중국계 캐나다인이예요. 우리 이웃 친구가 한국인인데 너무 닮았네요."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