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막의 도시로 변해버린 실크로드의 교차점. 쿠차... 깨어보니 어느새 10시가 다 되어간다. 게으름을 피울까 하다가 갑자기 기차표를 예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렀다. 밖으로 나서니 먼지낀 사막의 도시 분위기가 물씬난다. 모든 것이 정지된 듯한 고요함. 햇살만이 무섭게 온세상을 덮어오고... 눈이 부시다. 이 곳 쿠처역에서는 카스까지가는 침.. 더보기 아름다운 목장, 우루무치... 7월 23일(월) 모닝콜을 해주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감에 잠을 설쳤다. 일부러 쉬기 위해서 나름 좋은 호텔에 묵었었는데 그 호텔을 즐기질 못한 듯 하다. 새벽 4시 30분 정확하게 모닝콜이 오고... 생식을 개어 먹고 씻고 짐을 싸서 로비로 내려오니 5시 5분. 맡긴.. 더보기 다시간 베이징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넘기위해 중국을 또다시 찾았다. 불현듯 그길을 가야겠다는 강박관념에 홀로 나선 여행길... 길이 험할것이기에 누군가와 함께 갈 것을 권유하기가 망설여져 결국 혼자 떠나기로 하였다. 그래서 심호흡겸. 익숙한 베이징에서 시작하기로 했는데... 일단 항공권도 싸고.. 몇년만에 .. 더보기 사진 추가 운남 : 중국 전체 소수 민족의1/3로 아열대부터 티베트의 눈 덮인 봉우리까지 중국 전체 식물과 동물종의 50%로식물(동물)의 왕국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쿤밍 : 해발 1890m로 운남성의 성도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인 동시에 2400여 년의 역사.. 더보기 다시 곤명으로.... 8월 3일 그리고 4일 보름만에 다시 찾은 곤명.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느낌이다. 늦은 밤임에도 지리산님이 또 몸소 픽업을 나와 주었다. 몹시 고마움... 다시 찾은 투투는 마치 집같았다. 얌전이는 도미토리에 아무도 없어 독방을 쓰게 되었고. 우리는 아주 좋은 3인실 표준방을 우아하게 쓸 수 있게 되었.. 더보기 다시 리지앙으로-백사마을과 수허꾸청. 8월 1일(토) 다시 구비 구비 8시간 이상 산길을 돌아 리지앙으로 돌아왔다. 더펑커짠 주인장과 의사소통이 어려운가운데 필담과 영어와 중국어를 총 동원하여 우리 투어비의 비쌈을 항의하여 방값을 깍고 맥주도 3병을 얻었다. 그리고.... 저녁을 우아하게 먹으러 사쿠라카페를 찾아 나섰으나 홀린 것처.. 더보기 루구호.... 7월 30일 1박 2일의 아쉬운 샹그릴라 생활을 끝내고 리지앙으로 돌아와서는 우리는 다시 더펑커짠으로 갔다. 돌아오는 길 역시 아름 답다. 4일 만에 돌아온 리지앙이 이젠 꽤나 익숙하다. 그새 사람들이 더 많아 진 듯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빨래를 왕창 하기로 하였다. 수동식 세탁기로 빨래를 왕창.. 더보기 샹그릴라... 7월 29일 샹그릴라로... 티나게스트하우스에서 샹그릴라까지가는 빵차를 350위안에 빌릴 수 있었다. 은희씨도 함께 간단다. 샹그릴라 가는 길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이 길이 진정 샹그릴라 일까? 제임스 힐턴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 등장하는 샹그릴라는 모든 인류의 이상향. 그곳.. 더보기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