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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하이웨이를 넘어 파키스탄으로.

다시간 베이징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넘기위해 중국을 또다시 찾았다. 불현듯 그길을 가야겠다는 강박관념에 홀로 나선 여행길...

길이 험할것이기에 누군가와 함께 갈 것을 권유하기가 망설여져 결국 혼자 떠나기로 하였다. 그래서 심호흡겸. 익숙한 베이징에서

시작하기로 했는데... 일단 항공권도 싸고.. 몇년만에 다시 찾은 베이징은 너무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때가 말끔하게 벗겨진 도시가 되었달까? 그전의 전형적인 중국의 야시장으로 유명했던 왕부징거리가 말쑥한 관광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 있었다. 정돈되고 깨끗해서 좋긴 하다만 뭔가 잃어버린듯한 이 느낌은 뭘까?

아무튼 혼자 베이징의 거리를 이리 저리 헤메이다 다음날 새벽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우루무치를 향해 간다...

 왕부징대가.

 관광객들로 넘치는 왕부징

 말끔해진 왕부징.

 

여행한 날들 :  2007년 7월 22일~2007년 8월 15일

여행길 : 베이징▶우루무치▶쿠처▶카스▶카슈쿠르칸▶쿤자랍패스▶소스트▶훈자▶길기트▶라호르▶인천

여행비용 : 항공권 : 인천→북경 254,500원

                         북경→우루무치 236,600원

                         라호르→인천 62만원

             여행경비 : 중국돈 50만원(1위안;129원) ,  달러 30만원    

             파키스탄 비자비 105,000원  총 2,016,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