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굴암..... 어찌할까하다 24시간 한증막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여지껏 내가 갔던 찜질방과는 달리 이 한증막 수면실은 어둡고 조용한게 잠을 자기 좋은 상태였슴다. 잘쉬고 잘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걸을려고 했던 애초의 계획을 태풍때문에 취소하고 간신히 석굴암과 토함산을 오르기로 했지요. 일단 석굴암.. 더보기 불국사.... 3박 4일의 편안하고도 럭셔리한 부산생활을 끝내고 난 또다른 여행지 경주를 향해 해운대역에서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차는 처음 바다를 끼고 달려 아련한 느낌을 안고 부산을 떠나게 해주었습니다. 혼자가는 경주. 그 느낌은 설레임이었습니다. 벌써 여러차레 간 곳이지만..... 저녁 4시경 불국사.. 더보기 빌딩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시 부산. 정신없는 하루 하루가 지나가는 어느날. 메신저가 떴습니다.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연수가 있다는 .... 평일 그것도 바다가 있는 도시에서 일상을 떠나 갈 수 있다는 건 꽤 매력적인 안이었지요. 뭐가 그리 지쳤는지... 그저 떠나 있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수 허가가 떨어졌고. 난 또 .. 더보기 5월 어느 토요일.... 2011년 5월 21일..... 비가 온다는 소리도 있고 덥다는 소리도 있고 아니 쬐금 쌀쌀하다는 소리도 있고.... 그래도 오늘 아침 난 창덕궁을 향해 가야합니다. 오늘의 첫번째 약속 18명의 10대들과 창덕궁앞에서 만나기. 그리고 비가오더라도 우산들고 창덕궁 거닐기.. 그리고 두번째 약속. 친구들과 나의 깃빠.. 더보기 넷째날-10코스 화순_모슬포 올레 2011년 2월 27일(일)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상과는 달리 아침에 일어났을 때 주변만 꾸무룩할 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 7시.일어나 보니-어제 정말 주체할 수 없는 피곤과 왼쪽 수술받았었던 발목부분의 통증,이 것 때문에 사실 많이 걱정했었다. 다시 잘못된 것은 아닌가?하고. 또 무릎바깥쪽 근육도 많이 .. 더보기 셋째날-7코스 2월 26일 Y의 발상태가 심상치 않다. 너무 욕심부려 하루에 두코스를 걸었기 때문일까? 그래서 오늘은 7코스 하나만 걷기로 합의를 했다. 일어나서 커피를 넣은 우유로 요기를 하고 짐을 꾸려 나왔다. 택시를 잡아타고 외돌개로가니 기본요금 2200원. 외돌개의 잘 꾸며진 산책로를 걷기 시작하면서 7코스.. 더보기 둘째날-5코스 신그물부터 6코스끝까지.. 2011년 2월 25일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선 어제 밤늦게까지 노는 소리가 들려왔다. 난 모범셍답게 10시 조금넘어서 방에 들어와 취침을 했고... 어제 함께 놀은 친구들은, 막 백수가 되어 그 기념으로 국토순례를 떠나온 38세 H, 집과 학교밖에 몰랐다가 마음먹고 제주도자전거여행을 온 25세J, 글구 부모님.. 더보기 첫날, 5코스 남원길... 요즘들어 항상 내가 어딘가로 떠나기로 하면 모친께서 좀 괜찮다가도 하루 이틀전에 몸 어딘가에 탈이난다. 그래서 난 항상 마음에 짐을 진채 고민에 빠진다. 그래도 그냥 길을 떠나고.. 많이 찔리기는 하지만 나아지겠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들기도 하고.. 어쨌든 난 비행기를 탔고 제주에 도착.. 더보기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