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지금 여기는 태국의 북부의 작은 마을 빠이. 2011년 1월 12일(수) 치앙마이→빠이 쓴돈 빠이행 버스비-200밧, 먹거리: 아침-105밧,(커피와 오믈렛, 대나무찰밥 등) 물 15밧 -미니버스 휴게소에서 아주 비싸게 물을 판다.- 점심-쌀국수 30밧,제과점 빵 20밧, 저녁-숯불돼지고기 30밧,맥주-500cc 40밧,수수부꾸미 2개 20밧, 귤 10밧 선물-티셔츠 100밧,핸폰고리 50밧.. 더보기
출발..... 태국..... 벌써 4번이나 갔다면 태국의 구석 구석까지 안다고 하겠지? 그렇지만 내가 아는 태국은 수도 방콕의 번잡함 뿐이다. 라오스에서 국경넘어 태국오는 길..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국경넘어 태국오는 길... 이 길의 고단함의 기억. 이 것도 태국의 관한 내가 가진 한 면이고.. 매번 경유해서 3일정도 .. 더보기
도심 속의 산책로 선릉. 가을이 다 갔나 싶었는데 여전히 가을의 빛깔이 남아있는 11월 셋째주 토요일. 날씨도 포근하고.. 웬지 이리 저리 쏘다녀야 될 듯 샆은 그런 날이다. 아침 8시 30분 집을 나서서 오늘은 먼저 서대문 형무소를 아그들과 함께 둘러보아야한다. 내가 길을 잘못 알려주어 고생한 아그들 9명에게 속죄의 의미로.. 더보기
영화"레인보우" 영화 [레인보우]를 소개합니다.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열심히 시나리오 작업을 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간 잘 될 거라는 믿음 하나만으로 뛰어들었지만,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 너무나 많은 좌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결국 영화는 만들어졌고 사람들은 .. 더보기
무등산 옛길을 걷다. 가을의 끝자락. 두꺼운 패딩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11월 두째 주, 어느 날 한통의 메일을 받았었다. 무등산 옛길을 걸을거라는 걷기 동호회의 안내메일이었다. 순간 아주 충동적으로 광주행 왕복 KTX열차표를 예약해버렸다. 몇해 전 노는 토요일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그 때는 그 토요일을 집에서 그냥 .. 더보기
창덕궁의 후원 산책. 2010년도 벌써 10월이 넘어서 9일된 햇살 밝은 토요일. 창덕궁의 후원을 거닐어 보지 않겠냐는 H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이 밝은 햇살속을 그냥 걷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잘 됐다. 싶어 선뜻 집을 나섰는데.... 뜻밖에도 창덕궁의 후원은 매시간마다 100명씩 제한된 인원이 가득 가득 찬 상태로 들어가는 .. 더보기
영국(캠브리지,런던),그리고 귀국 8월 16일(수) 캠브리지(킹스칼리지→퀸스칼리지→수학의 다리)→시장→트리니치 칼리지(탄식의 다리)→세인트 존스 칼리지→라운드 교회→파키스 피스 공원→캠브리지 기차역→런던→빅벤→국회의사당→웨스터 민스터 사원→템즈강변→런던아이→숙소 이제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전날의 피로와 .. 더보기
영국(런던3) 8월 15일(화) 에딘버러→건던으로 밤버스 타고 옴→영국박물관→피카딜리 서커스→오페라의 유령 관람(10시 15분 끝남) 역시 밤버스는 무지 괴로웠다. 좌석은 짧고 불편하고 더군다나 하루종일 몸을 혹사시켜 피곤에 절어 잘려고 해보았지만 도통 잠은 오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는 것에, 그리고 불편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