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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5월 어느 토요일....

2011년 5월 21일.....

비가 온다는 소리도 있고 덥다는 소리도 있고 아니 쬐금 쌀쌀하다는 소리도 있고....

그래도 오늘 아침 난 창덕궁을 향해 가야합니다.

오늘의 첫번째 약속 18명의 10대들과 창덕궁앞에서 만나기.

그리고 비가오더라도 우산들고 창덕궁 거닐기..

그리고 두번째 약속. 친구들과 나의 깃빠진 날을 기념하기위해 경치좋은 레스토랑 찾아가기...

비가 올까 살짝 걱정했지만 다행이 아침나절 비는 오지 않았슴다.

그럼 오늘 하루를 사진을 따라 가볼까요?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을 지나고 세속에서 구중궁궐로 들어가는 금천을 지나 진선문을 향해.....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앞에서 찰칵.....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버리고 조선의 왕들은 이 곳 창덕궁에서 270여년을 살았었다는데..... 조선의 마지막 왕 순종도 이 곳에서 살았단다. 이 인정전에서도 수많은 행사를 거행했으리라...

드므.... 방화수를 담는 용기로서 화마가 물에 비친 제 모습에 놀라 도망가게 한다는 화재 예방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창덕궁 뒤란의 꽃....

창덕궁 뒤란의 꽃....

창덕궁의 잡상

창덕궁의 잡상이 이렇게 멀리 보이고.

창덕궁의 한모습

창덕궁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요 둥근 방문이 청나라에서 도입한 양식이리라..)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창덕궁, 낙선재에서...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난 나의 어린 친구들과 라면집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고 헤어졌다.

안국역을 가로질러 인사동 거리를 바삐 걸어 종각역까지 가서 1호선 전철에 몸을 싣고 신도림역으로 갔다.

신도림역의 테크노마트 14층의 경복궁 정원이 나의 친구들과 접선장소였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14층 경복궁 옥상 정원에서... 사실 이 사진은 5월 초에 찍은 것. 

신도림 테크노마트 14층 경복궁 옥상 정원에서.... 사실 이 사진은 5월 초에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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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테크노마트 14층 경복궁 옥상 정원에서... 사실 이 사진은 5월 초에 찍은 것.

테크노마트 14층에서 접선한 우리는 1층으로 내려와 1층 빵집에서 커피와 간단한 샌드위치로 배고픔을 달랩니다.

나중에 접선할 친구 "유"를 기다리며....

기다리는 동안 비는 부슬 부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하 4층의 주차장에서 어렵게 접선한 시간이 오후 3시...

이 때 우리는 안산의 '유니스의 정원'이란 정원이 예쁜 음식점을 향해 차를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차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한 서부간선도로에서 안산행을 포기하고 광명의 담원이란 음식점으로 차를 돌리고 말았지요.

다음 사진들은 담원에서...

 

광명의 퓨전 한정식집 담원입니다.

이 식당의 데코...

이식당의 데코...

이제 부터 음식이 나옵니다. 우린 일인당 25000원짜리정식을 시켰답니다.

 

 

 

 

 

 

 

 

 

 

 

마지막으로 대나무통 밥이 낀 식사를 끝으로 곁들여 나온 음료도 한잔 마셔주고..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하러 나오니 계산대옆 수반엔 요렇게 꽃잎을 띄워놓았네요.

이 식당 입구의 폭포수..

밥을 배불리 먹었으니 살짝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이 식당 꽤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어 마음만 있다면 걸어줄 땅이 있네요.

담원의 산책길에서..

담원의 산책길에서..

담원의 산책길에서.. 

담원의 산책길에서..

이제 식사가 끝나고 우린 다시 차를 타고 근처의 프로방스라는 양식집으로 왔슴다.

이 곳에서는 차를 마시려구요.

 

광명의 프로방스앞에서 

이 곳 입구도 예쁘군요.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입구 현관임다.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차한잔에 이렇게 행복한 웃음도 있고.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광명 프로방스에서... 밤에 핀 꽃...

이제 오늘 하루의 긴 여정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우린 나가수의 노래이야기 드라마 이야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침튀겨가면서 흥분도 하고....

아 기나긴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 군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