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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을 찾아서(포르투갈 등)

리스본 집주변 산책과 빈둥거림 2019.03.29(금) 정말 깨끗하고 전망좋은 집에서 푸욱 자고 일어나니 7시가 다되어 있었다. 이번 여행 친구들은 아침잠이 없는 편. 다들 일찍 일찍일어나 모닝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푸짐한 아침을 먹고 동네 탐색.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나는 동네다. 아랫동네 아쥴레주가 아름다운 곳.. 더보기
빌라 노바지 가이아 지구(와인 스팟)그리고 다시 리스본으로 2019. 3월 28일(목) 구름 한점 없음 오늘은 포루투의 6박 7일 생활을 접고 리스본으로 떠나는 날이다. 간밤에 한번도 안 깨고 단잠을 잤다. 깨어보니 7시가 거의 다 되어있었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와 감자를 다 꺼내놓고 데치고 볶고 기름에 지져내다보니 야채로 한상가득 채려.. 더보기
동백과 종교의 도시 브라가 1월 27일(수) 또 화창! 오늘은 종교의 도시 브라가 가는 날. 근교 여행이기 때문에 조금 일찍 서둘러 길을 나섰다. 집 바로 앞 생벤토역에서 8시 45분기차 출발. 기차는 푸르고 집들이 드문드문 있는 환한 길들을 달리고 있었다. 70여분이 지난뒤 브라가역에 도착했다. 브라가에서 우.. 더보기
빈티지 도시 포루트2 오늘 포루트의 핵심을 보는 날. 어제 밤새 시끄러운 소리에 자다 깨다를 반복했었다. 그래도 그다지 피곤하지는 않다. 야심차게도 새벽산책을 계획했었는데 꽝이되었다. 역시나 감자와 어제 남은 밥과 김 야채 멸치 볶음 등으로 아침을 먹은 뒤.-물론 유 바리스타가 내려준 드립커.. 더보기
운하의 도시 아베이루 2019.03.25(월)계속 화창함. 원래 오늘의 계획은 동네를 어슬렁거리면서 쉬는 것이었는데 아침에 가기로 한 메인 장소, 볼량시장이 문을 닫는 바람에 계획을 변경하여 운하의 도시 아베이루를 가기로 하였다. 삶은 감자와 흰죽 귤과 커피로 아침을 먹고 우리집 바로 앞의 리베르다지 .. 더보기
빈티지 도시 포루트 2019. 03.24(일) 화창함. 오늘은 외곽의 조용하고도 럭셔리한 집을 떠나는 날이다. 이제 포루트의 핵심 구시가로 진입하는 날이기도하고. 이 럭셔리한 Haralth palace는 다 좋은데 한가지 열쇠로 문을 열기가 힘들었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났음에도 동네 구경을 하러 나가기가 무서.. 더보기
포루트 가는길 2019.03.22(금) 오늘은 포루트 가는길. 숙소 주인장에게 어제밤에 오리엔트 기차역가는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기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었다. 역시나 푹자고나서 아침으로 쌀국수와 커피 등을 먹고 짐을 다 꾸리고나서도 시간이 한참이나 남아있었다. 노닥거리다 .. 더보기
걷고 싶은 리스본 1월 21일(목) 화사함 그자체. 어제의 장거리 비행.그리고 숙소 진입을 위한 약간의 어려움. 우리가 번호키를 너무 성급하게 열었기 때문에 아파트안으로 진입할 수 없어 주인장과 여러번 통화를 한 후에야 실내로 들어 올 수 있었다. 어렵사리 들어온 아파트는 감동하기에 충분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