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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을 찾아서(포르투갈 등)

모로코 안녕! 리스본으로 2019.06.16(일) 맑음 17일간의 모로코 여행. 책 한권 없이, 미리 준비하지도 않고 쉥겐조약으로 유럽에서 잠시 탈출했다 돌아오자고 시작한 여행이었는데...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너무 좋았다. 마라케시로 가기전에 살짝 마드리드에 식상해 있었는데 마라케시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 더보기
하얀집 카사블랑카 2019.06.15(토) 맑음 지은지 얼마 안되는 현대식 호텔. 모로코의 전통집 체험 리야드 숙소가 로맨틱했다면 이 카사블랑카의 현대식 호텔은 정말 군더더기없이 깨끗하고 쾌적하고 침대도 뽀송하고 좋다. 방도 넓고 리셉션은 뭔가를 부탁하면 재까닥해주어서 안심되고 좋다. 에어비엔.. 더보기
모로코 여행의 마지막 도시 카사블랑카로! 2019.06.14(금) 흐림 어제 밤 이 쉐프샤우웬 숙소의 멋진 뷰를 한번 더 느끼고 싶어 테라스로 올라갔다가 식겁을 하고 도로 내려왔다. 그동안의 티없이 맑았던 날씨는 어디로 갔는지 흙바람이 훅 끼쳐오는 것이었다. 아랫마을 집들도 뿌옇게 보이고... 흙먼지에 눈도 껍껍하다. 얼른 .. 더보기
쉐프샤우웬 3일째 2019.06.13(목) 어제부터 1일 2식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숙소 조식을 10시에 달라고 했다. 이 곳 동네사람들은 낮이 뜨거워서 그런지 밤에 더욱 활기차다. 동네 아이들도 밤 12시 인근까지 노는 것 같고. 오랫만에 동네에서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을이다. 우리도 .. 더보기
쉐프샤우웬에서 어슬렁 2019.06.12(수) 맑음 이 작은 산골 마을. 공기가 맑고 사람들 극성 맞지않으니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이된다. 일단 우리 숙소가 깨끗하고 전망 또한 좋으니 그것도 좋고. 동네에선 아이들 재잘거리며 노는 소리가 사람사는 온정을 느끼게한다. 그리고 동네를 조금만 나가도 아낙들이 .. 더보기
메크네스에서 쉐프샤우웬가는 길 2019.06.11(화) 맑음 메크네스에서 쉐프샤우웬가는 CTM 직행 버스는 없다. 8시 페즈가는 버스를 타서 두시간 기다렸다가 쉐프샤우웬가는 버스를 갈아 타면 된다. 메크네스에서 페즈까지 버스비 30 페즈에서 쉐프샤우웬가는 버스 105, 버스비는 싼편. 그리고 짐보관도 확실하게 해주어 .. 더보기
메크네스 근교. 물레이 이드리스와 볼루블루스 로만 유적 2019.06.09(일) 맑음 CTM버스터미널에서 쉐프샤우웬가는 버스 티켓 예매>물레이 이드리스>볼루브리스 오늘은 메크네스에서 택시로 30분 정도를 가는 모하메드의 증손자 뮬레이 이드리스가 세운 마을 뮬레이 이드리스와 그 인근에 있는 로마 유적지를 갔다 왔다. 가기전에 택시를 .. 더보기
페즈에서 메크네스로 2019.06.08(토) 맑음 오늘 아침도 여유가 있다. 메크네스의 리야드는 한시에 체크인을 하는데 페즈에서 메크네스까지는 한시간 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 일찍 들어와 충분히 휴식을 했으므로 오늘 6시쯤 저절로 눈이 떠졌다. 느리게 느리게 준비를 한다. 책도 가져다 읽고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