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뱅갈로르, 마이소르 1월 12일(월) 새벽 6시 30분에 뱅갈로르 시티역에 도착하였다. clork room에 짐을 맡기고 오토릭샤를 타고 MD로드에 갔으나 쓰레기만 뒹굴뿐 한산하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기도 힘들었다. 간신히 서서 먹는 식당에서 뿌리셋트로 차이와 함께 아침을 먹고 곧장 릭샤를 타고 비다나소우다로 갔다. 19.. 더보기 함피 2-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 이탈리아의 여행가인 디 콘티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평했던 함피. 어제 하루 자전거를 타고 다니 함피는 그 말을 가슴속에 스며들게 하였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울퉁불퉁한 바위산과 대지를 휩쓰는 건조한 바람, 그 속에 감춰진 놀라운 유적이 한데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주는 도시.. 더보기 함피1-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 1월 8일(목) 호스펫 가는 길은 시간이 조금 걸렸다. 버스는 30분에 한대씩 오고 길거리는 먼지투성이에다 버스 스탠드에서 역까지 한참을 걸어야만 하였다. 역세서도 여행사직원들이 한꺼번에 많이 끊어가는 바람에 한시간 남짓 표사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번엔 오토릭샤로 버스스탠드까지 갔다. 버스 .. 더보기 고아-동방의 귀부인- 1월 3일(토) 간밤에 꿈결같은 잠을 잤다. 일어나 차이 한잔을 마시며 책을 보노라니 같은 캍의 인도인들이 말을 건다. 내책도 빼앗아 보고 물건값을 물어 보기도 하는 그들은 부동산 중개업자란다. 40대 중년 남자의 느끼함이 묻어나는 모습들이었다. 느끼한 키들거림도 잦고.... 그러나 그들의 사진도 .. 더보기 뭄바이.. 2003년 12월 31일(수) 어제 잠을 설쳐가며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 절친 E가 5시에 차를 가지고 와서 공항까지 태워주는 고마움을 보여주었다. 6시 공항 도착. 와! 5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역시 차가 좋다. 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1시간 가량을 버거킹에서 간단하 요기를 하며 보냈다. 언제나처럼 여.. 더보기 다시 찾은 인도(남인도를 중심으로..) 1. 여행한 날 : 2003년 12월 31~2004년 2월 4일 2. 여정 : 인천(12/31→싱가폴→뭄바이(12/31~1/2)→고아(1/3~1/7)→함피(1/8~1/11)→밸갈로르(1/12)→ 마이소르(1/12~1/14)→코친(1/15~1/16)→바르깔라(1/16~1/18)→깐야꾸마리(1/18~1/19)→ 라메스와람(1/19~1/20)→마두라이(1/21~1/22)→폰티첵리(1/21~1/23)→마말라뿌람(1/23)→ 첸나이(1/23.. 더보기 또 다시 돌아온 이스탄불.. 그리고 귀로 1월 18일(금) 오늘도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톱카피 궁전으로 갔다. 눈이 없어진 궁전은 그런대로 스산한 멋을 지니고 있었다. 눈이 없어지니까 오래된 성벽과 돌이 잘게 깔린 골목길과 톱카피앞의 제 1정원 등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보여 나름의 분위기를 전달해 준다. 궁전앞 매점에서 .. 더보기 돌아온 이스탄불, 그리고 부르사 1월 14일 (월) 날씨가 꽤나 온화해졌다. 그렇게 많이 쌓였던 눈도 녹았다. 따듯한 방안에서 따듯하게 잠울 푹 잤다. 8시가 넘어서야 일어나 아침을 먹고 항공사에 전화를 걸었다. 비행기 좌석을 17.19일 웨이팅 상태로 남겨놓고... 11시가 넘어서야 거리로 나섰다. 그랜드 바자르로 가서 환전을 하는데 달러..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