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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리스본 1월 21일(목) 화사함 그자체. 어제의 장거리 비행.그리고 숙소 진입을 위한 약간의 어려움. 우리가 번호키를 너무 성급하게 열었기 때문에 아파트안으로 진입할 수 없어 주인장과 여러번 통화를 한 후에야 실내로 들어 올 수 있었다. 어렵사리 들어온 아파트는 감동하기에 충분히 .. 더보기
리스본 가는길 2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백수의 자유로움에 가슴이 벅찹니다요!포루투갈 여행 2019년. 약간 찬 봄날씨다. 어딘가로 길게 떠나는 마음은 약간 복잡하다. 살짝 불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하고... 새벽 5시 40분 알람이 울려 깨어났다. 어제 짐을 완벽하게 싸놓은 탓인지 떠날 채비가 .. 더보기
포루투갈, 산티아고 모로코 여행 아웃라인 2019년 3~4월 and 5,6월 포르투갈 스페인 산티아고 여행 아직 여행전, 오늘 밤만 지나면 내일 새벽부터 긴 여행을 떠난다. 내 생애 가장 긴 여행, 가을에 떠날 중남미 여행이 가장 길 터이지만 아직은 내일 떠날 여행이 가장 길다. 그리고 덥고 추울 때가 아니라 꽃피고 날 좋을 때 하는 맘편한 .. 더보기
스리랑카의 가우디-제프리 바와의 집- 콜롬보를 떠나는 날. 1월 23일(수) 오늘은 스리랑카를 떠나는 날. 오늘 체크아웃이 12시인데 우리 비행기가 저녁 8시 20분이기 때문에 4시까지 집에 있을 수 있는가를 주인에게 문의했는데 답이 없다. 그리고 어제밤에 숙이 언니가 공항 픽업 문제와 기타 등등으로 메일을 보냈지만 또한 연락이 없다. 주인장이 .. 더보기
네곰보를 다녀오다. 1월 22일(화) 오늘은 니곰보를 휙 다녀오는 날. 그리고 스리랑카 마지막 밤이 있는날. 어제 익스프레스 8시 6분 기차를 놓쳤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서둘렀다. 어제 남겨놓은 밥을 끓여서 나눠 먹고 6시 30분경 집을 나섰다. 꽤 이른 아침인데도 거리는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었다. 학생들과 직.. 더보기
다양한 얼굴의 도시 콜롬보 1월 20일(일) 오늘은 일요일이다. 숙언니가 간절히 미사보기를 원했기 때문에... 그리고 불교 국가에서 카톨릭의 형편은 어떤가? 알고 싶기에 10시 30분에 시작하는 St.Mary's Church를 찾아가기로 했다. 구글 지도를 보니 걸어서 갈 만하였다. 느긋하게 일어나서 누릉지와 삶은 달걀과 오이 과일.. 더보기
플론나루워에서 콜롬보로.... 1월 19일(토) 고대 도시를 한군데만 보기로 막판에 정하는 바람에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플론나루워에서 2박을 하려던 계획을 1박만 하고 콜롬보로 옮기기로 하였기 때문에 또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콜롬보 숙소는 심혈을 기울여서 구했는데.... 하룻만에 다시 짐을 꾸리는 방랑자의 생활.. 더보기
시기리야에서 플론나루워로 1월 18일(금) 일어나보니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다. 길떠나려는데 비라니... 잠시 착찹하다가 생각이 났다. "아 우리는 집에서 바로 렌트카로 플론나루워로 가는 거지." 하고 짐을 꾸리고 아침을 먹는데 비가 멎는다. 좋은 징조다. 이집의 아침은 각종 빵으로 오늘도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