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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4일 팜플로냐에서 쉬어가기 2019.0416(화) 오늘 팜플로냐에서 쉬기다. 이 중세풍의 성곽도시 조용하고 있을거 다 있고 매력적이다. 성곽도 걸어보고 어제 들어온 막달레나 다리도 다시 가보고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 마태오의 동료 에스테반이 지었다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도 꼼꼼이 둘러보는 등 가벼.. 더보기
까미노 3일(Zubiri ~pamplona )총20.3km 2019.04.15(월)맑음 오늘의 나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그러나 나의 일힝 셋은 다 다리를 절룩거린다. 유언니에게 택시로 건너 뛰라고 했지만 걸을 수 있단다. 새끼발가락과 발 등에 통증이 있다고... 일행과 언발러스한 나의 상태가 문제이다. 다행이 길을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길을 .. 더보기
까미노둘째날(urrobi 캠핑장에서 Zubiri 까지)18키로 2019.0414(일)흐림 간밤에 내침대 아래에서 자는 여자가 신경질적으로 예민하게 굴길래 화장실가고 싶어도 꾹참고 아침까지 버텼었다. 그렇다고 잠을 못 잔 것은 아니고... 어찌되었든 알람없이 5시 40분경에 일어나 모든 짐을 방밖으로 가져나가 짐을 꾸리기 시작하였다. 맡길 배낭.. 더보기
까미노 걷기 첫날(생장에서 론세스발레스까지)우회도로 포함28키로 2019.04.13(맑음) 크레덴시알을 주는 오피스에서 일명 나폴레옹길이 위험하다며 가지 말라는 ×표를 해놓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라고 했었다. 그리고 까미노친구들 연합이라는 단톡방에서도 눈보라가 치고 얼음이 있어 위험하단다. 한국사람 한명이 조난당했다가 구조되었다고도 하.. 더보기
카미노 초입 생장에 오다. 2019.04.13(금) 오늘은 걷기의 큰장을 여는 날이다. 800km의 대장정의 초입에 가야하는 날. 7시 50분에 출발하는 떼제베를 타야하기 때문에 6시부터 일어나 간단한 아침을 먹고 6시반에 집을 나왔다. 상 몽테역에서 1호선을 타고 4호선을 갈아탄 다음 몽파르나스역에서 내렸다. 파리는 안.. 더보기
산티아고 길을 위한 파리 2019.0420(수) 새벽 세시 기상. 이제 둘은 귀국하고 나와 유언니랑은 산티아고 길을 위해 파리로 가는 날이다. 포루투갈 생활 청산이 달콤한 신접 살림 청산 같다. 우리의 이지젯 파리행은 13시지만 배웅을 위해 꼭두 새벽에 다 정리하고 공항으로 갔다. 그리고 나서 저녁 7시경 파리 .. 더보기
리스본 상호케 성당, 파두레스토랑 2019.0408(월)맑지만 한차례 비 오늘은 그냥 쉬기로 한 날 그렇지만 운동겸 걸어서 25분거리에 있는 상호케 성당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단지 운동으로... 상 호케 성당. 마누엘 1세가 흑사병으로 보호해 주는 성인 상 호케의 성당을 베니스의 장인에게 요청한 성당이라고...성당의 외관.. 더보기
리스본 다시 벨렝 그리고 굴벵키안 미술관 2019.0407(일) 비옴 하루종일 오늘 우리는 두팀으로 나뉘어 오전 일과를 하기로 하였다. 한팀은 미사보러 그라사 성당으로. 한팀은 벨렝지구로 가서 지나번 못 봤던 발견 기념탑과 마차 박물관을가기로... 난 벨렝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다. 운치는 있지만 다니기는 쉽지않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