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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을 찾아서(포르투갈 등)

리스본 가는길 2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백수의 자유로움에 가슴이 벅찹니다요!포루투갈 여행

2019년. 약간 찬 봄날씨다.

어딘가로 길게 떠나는 마음은 약간 복잡하다.

살짝 불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하고...

새벽 5시 40분 알람이 울려 깨어났다.

어제 짐을 완벽하게 싸놓은 탓인지 떠날 채비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오영이가 광명역까지 픽업을 해주어서 순식간에 휘리릭 도착하고 공항까지 6770번 우등리무진을 40분정도 타고 가니 1터미널이다.

새벽부터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심카드 찾고 짐부치고,

나의 플래티늄 카드로 투썸에서 커피 두잔 얻어 마시고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함께 먹으니 시간이 훌 지나간다.

그리고 면세 구역에서 황샘 선글라스 사니 어느새 탑승시간이다. 영국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 대만족이다. 좌석 넓고 서비스 좋고 웃음이 비질거리는 좋음이다.

비행기는 타자 마자 웰컴 음료수를 주더니 이륙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기내식을 주는데 도자기 그릇에 따듯하게 나오는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다. 난 소고기 스테이크를 선택했는데 내가 이제껏 먹어본 스테이크중 압권이았다. 영국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넘 마음에 든다.

런던 히드로 공항

4시간째 환승 대기중이다.

대기중에 공항 스케치한 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