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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퀘포스3(마누엘 안토니오 해변) 2024년 4월 1일(월) 맑음 오늘은 지역버스를 타고 마누엘 안토니오 해변에 가서 놀다오기로 했다. 코스타리카의 대중교통 요금은 저렴하다. 편도 380클론, 약 1,000원 정도다. 퀘포스 버스 터미널에서 타서 15분 정도만 가면 세계 25대 아름다운 해변 중의 하나라는 마누엘 안토니오 퍼블릭 비치에 다다를 수 있다. 버스는 꽤 자주 오가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많다. 이 해변에서는 서핑, 해변 맛사지. 수영 등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우리는 우산쓰고 해변 걷기를 하였고. 바다를 걷는 걷기는 파도 때문인지 지루하지가 않다. 오전 세시간 걷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와 점심 해먹고 에어컨 켜고 넷플릭스 보다가 우린 또다시 버스를 타고 해변으로 갔다.우리집 바로.. 더보기
코스타리카 퀘포스 2(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 2024년 3월 31일(일) 맑고 무더움 우리가 퀘포스에 온 이유는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해변에서 모래사장을 거닐면서 어싱을 하기 위해서였고. 그래서 여기 퀘포스에 도착하자마자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매를 하려했었다. 그러나 우리가 갈 수 있는 날은 모두가 매진되었고. 혹시나 해서 열흘 후의 것도 알아보았지만 그것도 매진. 요즘이 부활절 휴가기간이라 성수기란다. 가이드 없이 세계적인 아름다운 공원을 그저 거닐면서 느껴보려 했는데 안된다. 할 수 없이 동네 여행사를 알아보았다. 입장료 18불에 로컬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 것을 딱 두장 취소된게 남았다며 1인 59불을 부른다. 마침 현금을 안가져가서 카드로 하겠다니 카드 수수료로 2인 15불을 더내고. 결국 일인 66.5.. 더보기
코스타리카 퀘포스1 2024 년 3월 29-30일 연일 매서운 햇살이 내리 꽂힌다. 코스타리카의 바닷가 마을 퀘포스에 왔다. 길다면 긴 여행길에 이 바닷가 마을에서 쉼을 가지고 있다. 짧게 짧게 이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쾌적한 숙소를 정해놓고 조금 늘어지고도 싶고.... 그러다 이 퀘포스라는 작은 마을에 에어비앤비로 5박을 예약하고 말았다. 우리가 첫 손님이라는 에어비앤비는 깨끗하고 훌륭했다. 모든 것이 새거라 그 또한 좋다. 방도 두개라 더욱 좋고...둘이서 서로 자기 방을 소유하면서 개인 생활을 즐길 수 있어 그 것 또한 좋다. 관광객 뿐 아니라 동네 사람들도 함께 먹고 사는 마을이라 물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우리 집 아래층에 평 좋고 가성비 높은 Soda(코스타리카 가정식)집이 있어 저렴하고 맛있게 끼니를.. 더보기
코스타리카 라 포루투나에서 퀘포스로 이동. 2024년 3월 28일(목) 흐리고 구름많음 쓴돈 커피 두잔 2500클론 요즘이 성수기인가? 이 호스텔에는 연일 투숙객들이 꽉 차 있다. 비오고 난 후 밤이면 시원해져서 일층의 커다란 주방과 2층의 커다란 거실이 북적북적하다. 이렇게 텅비었던 거실이 요즘에 북적인다. 시윈해졌다는 증거 우리 호스텔 정문앞에서 우리 공간의 다른 방 침대도 꽉 찼고 사람들은 끼리 끼리 어울려 카드 놀이도 하고 담소를 나누기도 하지만 10시 쯤 되면 다들 조용히 사라졌다. 이 호스텔 생활 4박이 지나고 오늘 우리는 퀘포스로 떠난다. 전에 예약해 두었던 셔틀버스는 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했고 두명의 드라이버가 인사하며 짐을 들어다 실어준다. 비씨지만 편리한 버스다. 버스상태도 양호하고 에어컨도 빵빵이다. 숙소에서 숙소로 데려다 주.. 더보기
코스타리카 라 포르투나3(mistico arenal hanging bridge, 계곡온천) 2024년 3월 27일(수) 비오고 구름많음. 쓴돈 아침 카페 15.17불 점심 파스타와 물 18.13불 행잉브릿지와 계곡 온천 투어 129.20(2인, 현금으로 5퍼센트 할인한 결과) 저녁 5,800 어제의 투어가 엄청 마음에 들었지만 오늘은 투어를 안하고 이 라 포르투나를 걸어다니고 싶었다. 구글을 뒤져 이 동네 숲길을 알아보았지만 다 꽝이었다.평이 좋은 숲길도 작은 공원 수준.계곡도 좋고 숲도 좋은데 무료로 걸을 수 있는 숲은 없다. 다 돈을 내고 투어를 해야만 하는 듯. 물론 렌터카를 빌리면 입장료를 끊고 들어갈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는 뚜벅이, 차가 없다. 이리 저리 탐색하다가 결론을 내렸다. 투어를 하자고... 우리는 어제 갔던 easy hop 여행사를 찾아갔지만 문을 닫았다. 일단 커피와 .. 더보기
코스타리카 라 포르투나2(아레날 화산과 아레날 온천) 2024년 3월 26일(화) 쾌청하다가 저녁에 폭우 쏟아짐. 쓴돈 온천 후 카페(아이스 커피 두잔과 샌드위치 하나)20.16불 오늘은 어제 예약한 투어를 하는 날이다. 빵과 달걀 등으로 아침을 간단이 먹고 7시 20분쯤 호스텔 앞으로 나가니 투어버스가 와 있다. https://g.co/kgs/yCmZbfF Costa Rica Tours adventure and Nature · 75 metros al norte de pizza ranch, Provincia de Alajuela, La Fortuna, 21007, Costa Rica5.0 ★ · Agencia de visitas turísticaswww.google.com우리가 예약한 투어사. 우리가 1등으로 탔다. 그리고 몇 군데 호텔을 들러 투어객들을 .. 더보기
코스타리카 라 포르투나1 2024년 3월 25일(월) 구름이 있지만 무더움 쓴돈 점심 16.95불 아레날 화산 트래킹 및 온천 투어비 2인 136. (점심 포함. 입장료 포함 가이드 포함 트랜스퍼 포함 ) 퀘포스까지 셔틀비 2인 147불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코스타리카 최대의 호수라는 2개의 볼거리를 겸비한 아레날 국립공원. 이 국립 공원에 가기 위한 전진기지가 작은 산골마을 라포르투나다. 어제는 이 작은 산골마을에 도착해 뜻밖의 더위에 허덕였고. 또 우리가 구한 호스텔의 개인룸이 침대만 덩그라니 놓인 방이라는 것에 더욱 경악한 날이었다. 그래서 이 라 포르투나라는 마을의 매력을 거의 못 느끼고 있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방안에 에어컨을 빵빵 틀어놓을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뭔가가 없는 만큼 깨끗하다는 것. 공용공.. 더보기
코스타리카(스타벅스 직영 농장,포아스 화산) 2024년 3월 23일(토) 구름 많음 간 곳 Hacienda Alsacia Visitor's Center poas 화산 쓴돈 택시 1일 투어 100불 스타벅스 커피와 케잌 31.14불 저녁 42.96불 입장료(포아스 화산) 33.7불 안티구아에서 코스타리카로 아무런 준비 없이 온 듯했다. 교통도 볼거리도 죄다 연구하고 공부해야했다. 예습 안한 학생의 당황함이 느껴졌다. 막연히 안티구아보다 코스타리카가 더 시원할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더워서 땀을 줄줄 흘리고 나니 정신이 더 없어졌다. 그런데다가 어제 산호세 도심의 차량과 복잡한 사람들의 행렬로 더욱 정신 사나웠었다. 원래는 도심으로 다시 나가서 국립 박물관과 도심의 거리를 거닐어 볼까? 생각했다가 어제 밤 갑자기 노선을 바꾸었다. 도심보다는 자연을 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