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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여행

코스타리카 퀘포스3(마누엘 안토니오 해변)

2024년 4월 1일(월) 맑음

오늘은 지역버스를 타고 마누엘 안토니오 해변에 가서 놀다오기로 했다.
코스타리카의 대중교통 요금은 저렴하다.
편도 380클론, 약 1,000원 정도다.
퀘포스 버스 터미널에서 타서 15분 정도만 가면
세계 25대 아름다운 해변 중의 하나라는
마누엘 안토니오 퍼블릭 비치에 다다를 수 있다.
버스는 꽤 자주 오가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많다.


이 해변에서는 서핑, 해변 맛사지. 수영 등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우리는 우산쓰고 해변 걷기를 하였고.
바다를 걷는 걷기는 파도 때문인지 지루하지가 않다.

오전 세시간 걷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와
점심 해먹고
에어컨 켜고 넷플릭스 보다가
우린 또다시
버스를 타고
해변으로 갔다.

우리집 바로 앞 계곡에 나타난 이구아나.

다시 간 해변
오늘도 멋진 일몰이 기다리고 있었다.

퀘포스에서의 5박도 이리 지나가고 있다.
여행 마지막 달인 4월이 되었구.

산호세로 떠나는 날 아침
새벽에 일어나
바닷가로 나가보았다.


Pura vida 순수한 삶.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흔한 인사말이다.

케포스 요트 산업은 성업 중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는 요트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안의 물가도 무지 비싸고.

여기는 나호미 해변의 입구.

백사장은 없지만 수영하기 좋은 안온한 해변
마을 사람들이 애정하는 곳이다.
아침 산책에 들러보았는데
벌써 수영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제 산호세로 가서 내일 콜롬비아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