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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눈물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가우디-제프리 바와의 집- 콜롬보를 떠나는 날. 1월 23일(수) 오늘은 스리랑카를 떠나는 날. 오늘 체크아웃이 12시인데 우리 비행기가 저녁 8시 20분이기 때문에 4시까지 집에 있을 수 있는가를 주인에게 문의했는데 답이 없다. 그리고 어제밤에 숙이 언니가 공항 픽업 문제와 기타 등등으로 메일을 보냈지만 또한 연락이 없다. 주인장이 .. 더보기
네곰보를 다녀오다. 1월 22일(화) 오늘은 니곰보를 휙 다녀오는 날. 그리고 스리랑카 마지막 밤이 있는날. 어제 익스프레스 8시 6분 기차를 놓쳤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서둘렀다. 어제 남겨놓은 밥을 끓여서 나눠 먹고 6시 30분경 집을 나섰다. 꽤 이른 아침인데도 거리는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었다. 학생들과 직.. 더보기
다양한 얼굴의 도시 콜롬보 1월 20일(일) 오늘은 일요일이다. 숙언니가 간절히 미사보기를 원했기 때문에... 그리고 불교 국가에서 카톨릭의 형편은 어떤가? 알고 싶기에 10시 30분에 시작하는 St.Mary's Church를 찾아가기로 했다. 구글 지도를 보니 걸어서 갈 만하였다. 느긋하게 일어나서 누릉지와 삶은 달걀과 오이 과일.. 더보기
플론나루워에서 콜롬보로.... 1월 19일(토) 고대 도시를 한군데만 보기로 막판에 정하는 바람에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플론나루워에서 2박을 하려던 계획을 1박만 하고 콜롬보로 옮기기로 하였기 때문에 또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콜롬보 숙소는 심혈을 기울여서 구했는데.... 하룻만에 다시 짐을 꾸리는 방랑자의 생활.. 더보기
시기리야에서 플론나루워로 1월 18일(금) 일어나보니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다. 길떠나려는데 비라니... 잠시 착찹하다가 생각이 났다. "아 우리는 집에서 바로 렌트카로 플론나루워로 가는 거지." 하고 짐을 꾸리고 아침을 먹는데 비가 멎는다. 좋은 징조다. 이집의 아침은 각종 빵으로 오늘도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 더보기
시기리아, 라이언 락 1월 17일(목) 어제밤 9시부터 잠들기 시작해서 죽은 듯이 잠을 잔거 같다. 잠자기 전에는 정말 배부름에 찝찝해했는데.... 새벽 6시 30분에 간신히 잠에서 깨어났다. 서둘러 씻고 간단한 물건들을 넣고 가방을 싸가지고 허겁 지겁 주인장의 툭툭이에 올라탔는데 시계도 핸드폰도 다 방에 두.. 더보기
캔디에서 시기리아로... 1월 16일(수) 오늘 캔디를 떠나야하기 때문에 아침 6시에 일어나 짐을 꾸리고 남은 음식들로 아침을 먹으면서 부지런을 떨었다. 오늘은 시기리아로 간다. 승용차 렌탈로. 정확하게 8시 출발. 버스터미널을 찾아갈 필요도 없이 바로 집에 찾아온 승용차를 타고 떠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더보기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캔디. 1월 15일(화) 어제밤에 일찍 잠을 자면서 오늘 새벽 5시 반에 있는 불치사 푸자 의식을 보자고 했는데 막상 일찍 일어나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패스. 6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나서 어제 해놓은 밥과 미역국과 오이무침 등으로 아침 식사를 하였다. 그래서 주인장이 마련해준 토스트와 바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