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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눈물 스리랑카

불치사가 있는 캔디로 1월 14일(월) 오늘 7시30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려고 5시40분에 일어나 짐을 꾸리고 서둘렀다. 밤새 비가 내린거 같고 여전히 추적 추적 비가 내린다. 6시 반에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오늘은 달과 코코넛 볶음 두가지가 다 나왔다. 그리고 바나나도 추가 되었고. 아침을 먹고 짐을 가지고 내.. 더보기
엘라로 1월 13일(일) 어제 10시부터 자기 시작해서인지 6시경에는 잠이 깨어버렸다. 어제 데이터가 밤 12시부터 아침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 4기가나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블러그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7시경 식사하러 식당으로... 오늘은 어제 메뉴에 바나나와 파인애플 .. 더보기
푸르름. 하퓨탈레, 맆톤 싯 1월 12일(토) 아침부터 비 여기 하퓨탈레는 매일 한차레 비가온다. 자고 나니 축축하고 비가 오고 있었다. 차는 이 비를 맞고 이슬을 맞고 자란다고... 온통 차밭인 동네에서 더 차밭스러운 곳 립톤 싯을 찾아 떠났다. 오늘. 7시 못미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가니 어느새 우리가 내려온줄 알고 .. 더보기
누와라 엘리여에서 하퓨탈레로 1월 11일(금) 어제 저녁에 아유르베다 맛사지를 받고 수다를 떨다가 저녁 7시쯤 잠을 자기 시작하여 아침 5시 30분쯤 깨어났으니 10시간정도를 화장실도 안가고 푹 숙면을 취한 셈이다. 생각보다 몸상태가 나쁘지 않다. 다리가 약간 뻐근하긴 했지만 어기적거릴 정도는 아니다. 짐꾸리고 커.. 더보기
여러 종교의 성지 스리파더-아담스 피크- 1월 9일~10일(목) 호튼 플레인 국립공원을 다녀와서 숙소에서 씻고 두어시간을 잤는데도 트래킹의 노곤함이 사라졌다. 더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 순은 체했다고하면서 한잠도 못 잤단다. 오늘 우리가 밤새 산행을 해야하는 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소화제등 온갖 처방을 다 .. 더보기
호튼 플레인 국립공원-세상의 끝을 가다 1월 9일(수) 새벽 5시. 어제 불러둔 렌트카-봉고차-에 올라 호튼 플레인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싸 준 도시락을 들고.... 가는길에 별이 총총하니 엄청나다. 새벽별 보기... 가다가 농장도 지나고.... 한참 가다 보니 저멀리 구름바다위로 일출이 떠오른다. 호튼으로 가는 모든 밴들이 다 멈춰.. 더보기
누와라 엘리여 시내를 어슬렁 1월 8일(화) 아주 맑음 오늘 간 곳(1894년에 지어진 우체국→빅토리아 공원→재래시장→그랜드 호텔→싱글 트리 힐→다시 시장에서 점심 그리고 귀가) 날씨도 선선하고 햇살도 눈부시고 축복받은 날이 시작되는 듯. 간반에 침대 4개짜리 방을 선택해서 잘 잤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문을.. 더보기
갈레에서 누와라엘리야로 1월 7일(월)오늘은 갈레에서 누와라엘리야로 가는 날.새벽에 일어나서 마지막 갈레포트 산책에 나섰다.거리는 아직까지는 한산하다. 갈레 포트 시계탑근처까지가서 오늘은 성곽을 오르지 않고 어부들의 어시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직 들어오는 고기잡이 배는 많지 않았지만. 대신 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