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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꼴까타 1월 31일(토) 밤새 덜컹거리는 상태에서 자다가 깨어 주섬 주섬 챙기고 얼마 안있어 기차는 꼴까따 하우라역에 도착하였다. 기차안에서 우리에게 많은 유용한 정보를 준 모자에게는 인사도 못하고 어찌하다 헤어지고 말았다. 버스 정류장을 찾다가 귀찮아서 택시를 탔다. 합승택시. 2명에 50루피에 협상.. 더보기
푸리2 1월 28일(수) 늦은 시간인 9시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였다. 9시쯤 일어나 대충 씻고 아래층 식당으로 내려가 커피와 포리지,달걀 등으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푸리에서 여유있게 보내고 내일 꼬나륵으로 갈 것을 결정하였다. 식사 후 여유를 두고 쉬었다가 다시 길을 나섰다. 떨어진 신발도 고치.. 더보기
첸나이,부바네스와르,푸리 1월 24일(토) 정신차려보니 오늘이 벌써 음력으로 1월 3일이다. 설날이 지나버린 것이다. 어제의 생선요리 탓인지 음식에 대한 전의를 상실해버렸다. 아침 먹을 생각도 안하고 짐을 싸들고 나왔다. 바지를 입자 발목부위부터 벌레가 물어 가렵다. 벼룩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다. 속이 부글거려 사이다.. 더보기
마두라이,폰티첼리,마말라뿌람. 1월 21일(수) 새벽 4시쯤 되니 여전히 기도 소리가 시끄럽고 주변이 소란스러웠다. 숙소에서는 밖의 소음과 옆방 복도의 소리가 거르지 않고 들린다. 6시에 일어나 주섬 주섬 짐을 챙기고 다시 길을 나섰다. 짐을 짊어지고 기차역까지 가자니 생각보다 꽤 멀다. 한 20분쯤 걸었을까? 등에 땀이 쭉 나고 어.. 더보기
라메스와람-남인도의 바라나시- 1월 19일(월) 오늘은 하루종일 버스타고 오는데 시간을 다썼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짐을 꾸리고 준비를 하였다. 문득 생각이 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바다쪽에서 붉은 기운이 퍼져가고 있었다. 건너 건물 옥상에는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잔뜩 나와 있었다. 6시 30분 커피를 타들고 창가에 서 있으려니 .. 더보기
깐냐꾸마리-인도의 땅끝마을- 1월 18일(일) 이번 남인도 여행은 다른 때보다도 여유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옆서를 쓸 시간도 인터넷을 할 여유도 없다. 그냥 시간이 흘러간다. 7시가 넘어 ㅇ리어나 짐을 꾸리고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니 8시다. Sea shall resort와도 이별이다. 넓고 쾌적한 곳에서 잘 묵었는데.... 라자와 안녕을 고하고 .. 더보기
코친,바르깔라 1월 15일(목) 께랄라 주로 들어오면서 상당히 후덥지근해졌다. 습하고 땀이 줄줄 흐른다. 인디아 커피하우스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샤워, 빨래를 한 후 피곤한 눈을 붙이려 하였다. 몸은 많이 피곤하고 눈은 껌벅거려지는데 잠은 쉬오지 않는다. 다시 거리로 나섰다. 점심으로 남인도식 탈리를 .. 더보기
뱅갈로르, 마이소르 1월 12일(월) 새벽 6시 30분에 뱅갈로르 시티역에 도착하였다. clork room에 짐을 맡기고 오토릭샤를 타고 MD로드에 갔으나 쓰레기만 뒹굴뿐 한산하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기도 힘들었다. 간신히 서서 먹는 식당에서 뿌리셋트로 차이와 함께 아침을 먹고 곧장 릭샤를 타고 비다나소우다로 갔다.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