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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함피 2-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 이탈리아의 여행가인 디 콘티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평했던 함피. 어제 하루 자전거를 타고 다니 함피는 그 말을 가슴속에 스며들게 하였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울퉁불퉁한 바위산과 대지를 휩쓰는 건조한 바람, 그 속에 감춰진 놀라운 유적이 한데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주는 도시.. 더보기
함피1-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 1월 8일(목) 호스펫 가는 길은 시간이 조금 걸렸다. 버스는 30분에 한대씩 오고 길거리는 먼지투성이에다 버스 스탠드에서 역까지 한참을 걸어야만 하였다. 역세서도 여행사직원들이 한꺼번에 많이 끊어가는 바람에 한시간 남짓 표사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번엔 오토릭샤로 버스스탠드까지 갔다. 버스 .. 더보기
고아-동방의 귀부인- 1월 3일(토) 간밤에 꿈결같은 잠을 잤다. 일어나 차이 한잔을 마시며 책을 보노라니 같은 캍의 인도인들이 말을 건다. 내책도 빼앗아 보고 물건값을 물어 보기도 하는 그들은 부동산 중개업자란다. 40대 중년 남자의 느끼함이 묻어나는 모습들이었다. 느끼한 키들거림도 잦고.... 그러나 그들의 사진도 .. 더보기
뭄바이.. 2003년 12월 31일(수) 어제 잠을 설쳐가며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 절친 E가 5시에 차를 가지고 와서 공항까지 태워주는 고마움을 보여주었다. 6시 공항 도착. 와! 5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역시 차가 좋다. 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1시간 가량을 버거킹에서 간단하 요기를 하며 보냈다. 언제나처럼 여.. 더보기
다시 찾은 인도(남인도를 중심으로..) 1. 여행한 날 : 2003년 12월 31~2004년 2월 4일 2. 여정 : 인천(12/31→싱가폴→뭄바이(12/31~1/2)→고아(1/3~1/7)→함피(1/8~1/11)→밸갈로르(1/12)→ 마이소르(1/12~1/14)→코친(1/15~1/16)→바르깔라(1/16~1/18)→깐야꾸마리(1/18~1/19)→ 라메스와람(1/19~1/20)→마두라이(1/21~1/22)→폰티첵리(1/21~1/23)→마말라뿌람(1/23)→ 첸나이(1/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