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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샹그릴라를 찾아서....

연꽃도시 청뚜3(삼성퇴박물관,핑러마을 등....) 8월 13일(금) 어제밤에 오랫만에 쾌적하게 잠을 잘 잤다. 마치 집에서 잔 듯. 7시에 알람이 울려 일어났다. 부스스 챙겨서 신남문 터미널로 갔다. 터미널에서 옥수수와 빵,물을 사서 아침을 대신하고... 버스는 꽤 쾌적한 편이었다. 예쁘게 생긴 안내양도 있고 생수도 한병주고. 청뚜에서 40여킬로 밖에 안.. 더보기
따오청,캉띵,청뚜... 8월 11일(수) 오늘은 따오청에서 캉띵으로 돌아가는 날. 야딩을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쉽고 아쉽다. 천국을 남겨놓고 떠나는 느낌? 4시반에 기상하여 짐꾸려 5시에 숙소를 나서서 걸어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아직 문을 안 열었다. 터미널 옆 간이 식당에서 시판과 만두로 아침을 먹고 옆 가게에서 사과.. 더보기
천상의 화원 야딩.... 8월 8일(일) 오늘은 야딩의 관문 따오청으로 향하는 날이다. 장장 12시간이 넘는 긴 버스여행을 하는 날이다. 4000미터가 넘는 산길을 몇개를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는 길... 우리 옆방에 밤 12시쯤 사람들이 들어와서 잠을 푹 자지 못하였다. 그리고 밤새 배가 쿡쿡 쑤시듯이 아프면서 설사를 하고 온몸에 .. 더보기
티베트의 왕국 차클라의 수도 캉띵. 8월 7일(토) 오늘 우리는 캉띵을 간다. 왜? 우리의 목적지 마지막 샹글릴라, 야딩으로 갈려면 캉띵을 거쳐가야하기 때문에.... 야딩은 몇년전 파키스탄 훈자 마을을 혼자 여행할 때 만난 배낭족들한테 무척이나 아름답게 들어 마음속에 품었던 여행지였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오게 된 것.. 더보기
연꽃도시 청뚜2 8월 6일(금) 멋진 지우자이꼬우와 후앙롱을 보고 돌아온 청뚜의 교통반점은 익숙하고 깨끗하고 안락하다. 오늘은 늦게까지 잘려고 마음먹었는데도 8시가 되니까 저절로 일어나게 되었다. 과일과 어제산 빵, 그리고 커피로 아침을 먹고 빈둥거리다 10시가 다 되어서야 밖으로 나왔다. 먼저 신남문터미널.. 더보기
석회석 연못 후앙롱 8월 4일 (수) 5시 30분 기상. 6시 아침 식사. 6시 30분 출발. 새벽같이 깨워 아침잠을 못 자게 하더니 쓰잘데 없는 상점을 4군데나 들르더니 천주사 근처의 빈관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1시경에야 황룡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지우자이꼬우에서 후앙롱가는길 정말 멋진 길이었다. 우리 모두는 후앙롱 입구에.. 더보기
아홉마을 도랑 지우자이꼬우 8월 2일(월) 새벽 3시 30분에 기상. 4시 20분에 교통반점으로 작은 승합차가 와서 우리를 실어가더니 청뚜의 어딘가 관광버스가 무진장 많은 곳으로 갔다. 극성수기라서 인지 지우자이꼬우로 향하는 관광버스의 행렬은 대단했다. 그 곳에서 우리는 오지 않는 관광버스를 길거리에서 두시간이나 기다려야.. 더보기
강변마을 펑후앙 7월 29일(목) 오늘은 6시 30분경에 일어나서 달걀과 커피로 아침을 먹고 7시 40분경에 숙소를 떠나 숙소앞에서 장자아지에시로 가는 버스를 금방 타게 되었다. 시내가는 길... 오늘이 장날이라 시골 촌부들이 병아리 등 물건을 잔뜩 들고 올라탄다. 버스는 우리를 장지아지에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데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