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년 일본, 추억과 새로움

아스카... 그리고 일본여행 마지막 밤 2016년 1월 24일(일)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는 아스카였다. 10년전 아스카를 못가본 것에 대한 미련이 강하게 남았었는데..... 이제 드디어 아스카를 가보는 것이었다. 아스카 가는 길. 우린 숙소앞에서 택시를 이용해서 덴노지 역으로 갔다. 덴노지역에서는 기차을 이용해서 아스카로.... 날씨.. 더보기
오사카에서 나라로.. 2016년 1월 23일(토) 어제 옮겨온 오사카의 이 아파트는 긴 직사각형 구조인데 교토의 아파트 보다는 좁다. 그렇지만 있을건 다 있고 깨끗하고 따듯하다. 어제밤 너무나도 흥청거리는 도톤보리 거리를 구경도 했고 오늘은 나라 답사를 갈 예정이다. 헌데 황샘의 기침이 심해 오늘 하루 쉬겠.. 더보기
교토 4일째..... 2016년 1월 22일(금) 시간이 이리도 빨리 갈 수가.... 야마시나역 근처 우리 숙소.. 참으로 정다운 사람들이 사는 곳. 저녁마다 울 숙소 근처 작은 식당들을 섭렵하려했건만..... 특히 집앞 포장마차-첫날 장사를 팽개치고 우리 숙소 찾기에 동참해준 주인아저씨-에서 술한잔 하려했건만.... 우.. 더보기
교토 3일째..... 2016년 1월 21일(목) 오늘은 눈이 그쳤다. 어제밤에 방에 있는 작은 히터까지 틀어놓고 자니 한결 더 따듯하다. 이제 이 집에도 꽤나 익숙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교토일정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니.... 오늘의 시작은 가장 일본적인 색채가 뚜렷한 곳. 신사인 후시미이나리타이.. 더보기
교토 2일째.... 2016년 1월 20일(수) 어젯밤에야 들어오게된 에어비엔비의 숙소, 야마시나역의 미사네 집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아파트였고 돌체 구스터 커피를 비롯하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다 있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험은 오랫동안 비워져있었던 집이어서인지 냉기가 온풍기를 틀어놓아도 쉽게 가.. 더보기
교토..... 2016. 1월 19일(화) 전날 나의 대책없는 실수로 예정된 숙소주변을 뱅뱅돌며 헤매었다. 이 과정에서 주변 일본인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몸바쳐 이 어벙벙한 여행자들을 도와 주었는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미얀마여행 후 곧바로 떠난 일본인지라 숙소의 주소만 나에게 있었고 자세한 안.. 더보기
여행 프롤로그..... 일본 간사이 지방을 다시 갔다. 10여년전 여름. 일주일 여정으로 도쿄와 그 일대, 그리고 오사카와 그 일대를 휙휙 돌아다니느라 정신없었었다. 그리고 여름이라 더위에 지쳤었고.... 그 때 교토는 반드시 다시 와서 차분히 둘러보자고 다짐했었었다. 또 그 때는 같은 역사과가 일행중에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