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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여행

미국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2(더 게티( The Getty))

2024년 4월 18일(목) 청명함
 

오늘은 우리끼리 더 케티를 가기로 했다.
어제밤에 게티 사이트에 들어가 예약을 했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미리 예약하라고 해서.
오늘은 가볍게 이 곳 하나만 하자고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
호텔앞에서 우버를 타고 40여분만에 게티 트램타는 곳에 도착.

https://maps.app.goo.gl/UtHB3ifaeGeVhiXz9

더 게티 · Los Angeles, California

www.google.com

트램 타는 곳. 여기서부터 벌써 좋다.

특별 전시로 카미유 끌로델의 전시가 있었다.

미국의 석유 사업가 Jean Paul Getty 진 폴 게티가 미술 수집품을 모아 개관한 게티센터
-운영시간-
화-금,일: 10:00~17:30
토 : 10:00~20: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인터넷 예약 필요)

진 폴 게티의 흉상 -그의 집념과 자신의 수집품을 대중에게 내놓은 배포에 놀란 하루였다.-

여기도 그리피스 천문대에 견줄만한 뷰 맛집이었다.

이 게티에는 정말 좋은 그림들과 수집품들이 많아서
가볍게 보기로 했던 우리는 하루종일 이 곳에 머물러야만 했다.
점심도 여기 레스토랑에서 해결하고 마감시간까지 머물러 있었다.

더 게티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미술관과 야외 정원, 그리고 뷰.
다음에 LA에 온다면 또 오리라 다짐하며
더 게티를 나섰다.
돌아오는 길은 버스와 메트로를 갈아타고 왔는데
연결이 잘되었다.
버스비, 메트로비는 편도 1.75불.
62세 이상 0.75불이다.
카드를 구입(2불)해야하지만
버스에서는 현금도 받는다. 그렇지만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잔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024년 4월 19일
 
집으로 돌아가는 날
밤 비행기로 로스앤젤레스를 떠나면 
76일간의 중남미 여행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아침을 동네 카페에서 브런치로 먹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커피도 브런치도...
 
오늘은  별다른 일정없이 조카 윤이네 집에서 아가를 보고
조카 부부가 해주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비행기를 탔다.

윤이 부부가 해준 만찬. 일류 레스토랑 못지않게 맛있었다.
 
76일간의 중남미 여행.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함께 떠나 준 친구 수니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코로나 전에 혼자했던 여행과는 다르게
안정적이고 편안했다.
함께 좋은 곳을 보며 함께 즐거워 할 수 있어 좋았고...
난 다음에 어느 곳을 돌아다닐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