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2(월) 구름이 많지만 맑은편
숙소
알베르게 알바스(12유로. 칸막이가 잘되어있고 할머니 관리인이 최선을 다하는 곳이다. 까끗하다. 구시가에서 조금 떨어져있음)
오늘 걷는 길은 어제보다 오르막이 많은 편이지만 대체로 양호한 길이다.
여전히 밀밭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을 지나가면서 시야는 넓게 퍼진 평원이었다. 중간에 부활절 마지막 축제가 Viana 를 지나는 공터에서 있었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고기도 굽고 하면서 축제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도 나름 열심히 걸어 오후 한시 못 미쳐 알빈스 알베르게에 도착하였더. 사설인 알바스는 구시가에서 약간 떨어져있었지만 관리인 할머니가 너무 지극정성으로 대해 주었고 동네사람들이 너우 친절해서 위치상의 약점이 커버되었다.
오랫만에 빨래를 해서 볕에 말리 수 있었고...
샤워와 빨래 후 우리는 10분거리의 산타 마리아 데 라 레돈다 성당거리로 가서 메뉴델 디아를 먹었다. 함께 나온 한병의 와인을 둘이서 다 마실 정도로 걷고 난 후의 와인은 매력적이었다. 알싸한 느낌으로 타파스 거리도 걷고 중심 메인 도로를 거닌 다음 숙소로 돌아와 쉬다.
이번 산티아고 길에서 만난 성당은 대부분 닫혀 있었다.
이 곳 로그로뇨 성당도 마찬가지고...와관만 사진 찍다.
오늘 지나간길 Torres del Rio, Viana 그리고 Rogrono
쓴돈
카페 7.2
점저 25
숙박비 24(1인 12)
합계: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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