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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겨울 이탈리아, 몰타 여행

영원의 도시 로마 8(클라우디아 수도교 등)

2025년 12월 21일(일) 맑음

오늘의 여정

오늘은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쉬면서 자유를 누리는 시간으로 정했다.
그리고 냉장고에 남은 음식들을 처리하기로 해서
외식을 안하기로 한 날이기도 하고


나폴리에어 사온 새우로 끓인 새우 라면. 정말 진국이었다.


오전 시간. H님은 쉬기로 하고
유언니와 A님은 근처 라테라노 대성당에
일요 미사를 드리기로 하였다.

혈기 왕성한 나는 미사팀을 따라 갔다가
근처를 산책하기로 하였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라테라노 대성당과
그앞의 성스러운 성당
스칼라 산타가 있았다.

아침 산책길

두분은. 미사 드리러 가고
난 혼자 스칼라 산타에 가서
무릎걷기 기도를 체험 하기로 하였다.


로마의 ‘스칼라 산타
(Scala Santa, 거룩한 계단)’는
라테라노 대성당 앞에 있는
교황청 관할 순례 성소로,
전통에 따르면 예수께서 빌라도 법정으로
올라가실 때 밟았던 계단이라고 여겨지는
28개의 대리석 계단이 있는 상당이다.
지금은 라테라노 궁전 옛 자리 한쪽에
‘교황청 스칼라 산타 성소(Pontificio Santuario della Scala Santa)’라는
별도 건물로 남아 있고,
많은 신자들이 무릎으로 오르며
기도하는 대표적인 순례지란다.
나두 무릎 기도 체험을 해보는데
한칸 한칸 올라갈 때 마다 무릎이 너무 아팠다.
그래도 열심히 기도하며 올라가 보았다.

요기는 사진 촬영이 안된다.
AI가 가져다 준 사진

건물 안에는 계단이 다섯 줄 있는데,
가운데 28계단이 바로 거룩한 계단이고,
양옆 네 줄은 일반 계단으로 서서 오르내릴 수 있었다.

이 계단 위층에는 옛 교황 전용 경당이었던 ‘산타 산토룸(Sancta Sanctorum)’이 연결되는데,
중세 코스마티 바닥·고대 대리석 벽장식·비잔틴풍 모자이크와 성화로 장식된 매우 귀한 성소란다.
성당은 성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나두 한참을 앉아있다
둘러보고 나왔다.

그리고 다음 산책 코스는
라테라노 대성당 주변

대성당 뒤편에 있는 기념비는
로마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광장에 서 있는
이집트 오벨리스크, ‘
라테라노 오벨리스크(Obelisco Lateranense)’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현존 고대 이집트 오벨리스크이자,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은 오벨리스크란다.

그라그 라테라노 대성당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은
로마 교구(전 세계 가톨릭)의 주교좌 성당이자,
‘모든 교회의 어머니(Omnium Ecclesiarum Mater et Caput)’라는 칭호를 가진 가장 중요한 가톨릭 성당이란다.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보다 서열이 높고,
로마 교구장인 교황의 공식 좌석(cathedra)이 있는 곳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미사를 드리는 신자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많은 성당이았다.
고해성사 실만 일곱개가 넘는.


산책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바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이 바는 물도 한잔 준다
그리고 마트 들러 몇가지 사고 귀가

점심은 A님이 남은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었다.

라자냐라고 만들었지만 돌솥 비빔밥 같은 맛이다.정말 맛있었다.

쉬다가 오늘의 공식 일정 하나 클라우디아 수도교를 찾아갔다.
지하철 A선의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로마 지하철은 우리의 태그 되는
비자나 마스터 카드만 있으면
표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탈 수 있다.





클라우디아 수도교는
로마 제국 3·4대 황제 칼리굴라와
클라우디우스 때 건설된 거대한 로마 수로·수도교로,
아쿠아 클라우디아(Aqua Claudia)라고 부른다.
착공은 칼리굴라 치세인 서기 38년경,
완공은 클라우디우스 치세인
서기 52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라틴어 이름이 ‘아쿠아 클라우디아’로,
“클라우디우스의 물길/수도교”라는 뜻이다.
총 수로 길이는 약 69km에 달하며,
이 중 대부분은 지하 수로이고
약 10km 정도가 지상 아치형 수도교 형태로 이어진다.
석재를 층층이 쌓아 올린 아치들이
연속적으로 늘어서 있어,
고대 기록에서는
“로마에서 가장 웅대한 수도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니오 강 상류 일대 연못 등을 수원지로 삼아
로마 시내에 깨끗한 물을 대량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아쿠아 클라우디아의 아치 유적은 로마의 뛰어난 토목·수리 기술과
공공 인프라 수준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고대 유산으로 평가된다.

이 클라우디아 수도교는
외곽에 있아서
그전의 짧은 로마 방문으로는
올 수가 없었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와 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는데
원을 풀었다.

폼페이 카라칼라 욕장에 이어
로마인의 엄청난 문화 수준을 느끼는 곳이었다.
지금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자 하이킹 장소이기도하고

너무나 좋은
로마의 마지막 여정이었다.

내일은
새벽 같이 시칠리아로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열흘동안 정들었던 로마 숙소를 떠날 채비를 하였다.
순식간에 지난 열흘이었다.

우리 숙소
라지에터가 있어 따듯하고 빨래 잘 마르고
주인장이 엄청난 웰컴푸드(와인 두병,케잌,캡슐커피.생수
빵,사탕 차,우유)등을 제공 해주어
우리에게 행복을 주었던 집이았다.
근처에 마트도 좋은 식당도 많고
테르미니 역 근처라 위치도 좋고
큰방 두개. 작은 주방과 작은 거실이 있는 집

여기에서 열흘동안 편안하게 잘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