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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산티아고를 향하여....

까미노 1일(생장-론세스바예스 (24.9키로))

























































2022년 8월 30일(맑음)
생장-오리손-론세스 바예스

29.18키로 45179걸음
원래는 24.9키로인데 숙의 무릎 보호대를 두고와
다시 가지러 가는 바람에 늘어나 버렸다.
그래도 무릎보호대를 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

어제의 유쾌한 저녁식사 이후 이 기테 비딘에 있는 모두 사람들이 친근해졌다.
서로 상냥하게 인사하고 서로의 여행길을 축복해주는 사이. 부엔 까미노.
6시 출발 하려는 계획이 틀어져 7시 20분이 넘어서야 출발하게 되었다.
나폴레옹길 오르막이 계속되는 길이다.
그러나 완만하게 오르기 따문에 크게 힘들지는 않다.
다만 오리손 이후로 바가 없기 때문에 쉴만한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땀을 너무 흘려 다행이 화장실을 많이 찾지 않는 다는 상쇄점은 있었다.
풍광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발밑 저멀리 산봉우리들도 그렇고 길위의 양떼들 소떼들. 평화로운 목가적 풍광이었다.
때마침 흰구름도 한 미모하였고.
마지막 3.6키로는 한도없이 내려가는 길이었디.
4시 20분 론세스 바예스 알베르게 도착.
총 9시간 걸렸다. 까미르 오피스 분은 천천히 걸어 8시간 걸린다는데...
론세스 바예스 알베르게는 규모도 크고 체계적이었다 침대도 좋고 깨끗하고..
샤워후 빨래도 맡기고 세탁과 건조 포함 4유로.
두시간 후에 찾으러 가면 된다.
너무나 피곤하여 침대에서 쉬다가 7시 저녁식사를 하러 바로옆 호텔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전식 본식 후식이 있는 식사. 와인 포함 11유로.만족이다.
식사 후 8시. 미사 참여. 까미노 꾼으로서의 축복을 잔뜩 받았다.
앞으로의 여쟁이 평화롭고 건강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