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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산티아고를 향하여....

피에르 상 레스토랑

























2022년 8월 28일(일) 맑음
오늘의 공식 일정은
동반자 숙샘이 사는 점심을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는 것이다.
한국계 프랑스인 쉐프가 운영하는 퓨전식당이다.
점심으로 한시 예약이라 오전은 널럴하다.
아침을 건강식으로 챙겨먹고 근처 룩상브르 공원을 산책하다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가는 길에 카페에 들러 커피도 한잔하고...
뤽상부르 공원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더욱 풍요로운 느낌이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고 한쪽 갤러리에는 그림도 전시되어있었다.
어슬렁 어슬렁거리다 한 쪽의자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민족 국가의 다채로움과 자유로움이 듬뿍 느껴진다.
이제 슬슬 걷다 작고 예쁜 골목길을 걸어 본다.
한시 우리의 예약된 식당. 피에르 상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다행히 지하의 테이블은 오봇했고...
식사는 한국음식의 풍미가 느껴지는 프랑스식 퓨전 요리였다. 쌈장과 보쌈을 활용한 재미있는 구성이었다.
https://naver.me/G2Uu0Dfw
예약은 이곳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간곳은 메르시라는 편집숍.
가격은 꽤나 비싸지만 좋은 재질의 좋은 품질의 물건들이 많았다. 길을 걸어 짐을 줄여야만하는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
내일 대장정을 시작해야 하므로 오늘의 일정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