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하루 하루가 지나가는 어느날.
메신저가 떴습니다.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연수가 있다는 ....
평일 그것도 바다가 있는 도시에서 일상을 떠나 갈 수 있다는 건 꽤 매력적인 안이었지요.
뭐가 그리 지쳤는지... 그저 떠나 있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수 허가가 떨어졌고. 난 또 망설였습니다. 떨치지 못한 일상이 너무도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주변의 적극지지로 난 떠났습니다. 떠나고자 마음먹으니 어찌나 홀가분하고 자유롭던지...
연수는......
연수가 끝나고 난 저녁시간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바다와 파도와 그리고 세련되게 어울리는 빌딩들..
밤의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도 멋있네요.
아침일찍일어나 맨발로 해변을 걷고 해변 끄트머리에 있는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보고,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언제 이런 편안함이 있었는지..
부산역앞 분수대
부산역
3박4일동안의 나의 방. 이 때 만난 룸메이트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방에서본 해운대 바깥의 풍경
석양무렵의 해운대
석양무렵의 해운대
석양무렵의 해운대
다음날 연수가 끝난 우린 달맞이길을 찾아갔슴다. 그러나 비가 부슬 부슬 내려 이곳의 매력을 좀 찾을 수 없네요. 바다도 안보이고...
밤의 광안대교
밤의 광안대교앞 카페.
밤의 광안대교
밤의 광안대교
아침이 밝았습니다. 나의 룸메이트는 새벽같이 해운대 온천엘 가고 난 커피 한잔 뽑아들고 바다를 향했습니다.
맨발의 감촉을 느끼며 모래사장을 걷다 동백섬으로 들어갔네요.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동백섬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나의 룸메이트와 그의 창원에서 자리잡의 선배와 함께 간 복집.
나의 룸메이트와 그의 창원에서 자리잡의 선배와 함께 간 복집.(부산소주 부드럽다.)
나의 룸메이트와 그의 창원에서 자리잡의 선배와 함께 간 복집.(복불고기)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해운대에서...
벽화앞에서의 천진한 촬영. 그리고 곧이어 떠나게된 부산.
난 이 곳 해운대역에서 경주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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