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몇군데 도시를 돌아 보고 다시 테헤란으로 돌아왔습니다.
케르만-야즈드-쉬라즈-아바즈(수사)-이스파한-카샨-하마단 등의 도시를
거쳐 오늘 이란의 수도 테헤란으로 돌아왔네요.
이제 테헤란을 내일 모레 보고 모레(24일)밤 비행기로 인천으로 돌아갈겁니다..
이란은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서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교통편도 넘 편리하구요.
대중교통비가 엄청 싸고 사람들의 넘치는 관심과 대접 덕분에 이란어를 못해도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답니다.
어떨땐 도에 넘치는 친절이지만 이제 그들의 친절에 익숙해져서 나중에 서울에서 이란인을 만나면 나도 그렇게 친절하게
해야겠다는 다짐까지 해본답니다.
볼거리도 많고..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 페르시아의 영광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돌아가면 사진과 여행기를 잽싸게 올려서 이란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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