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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한가운데 중동을 가다.

이집트의 룩소르...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나일강변

 카르나크신전

 멤논의 거상-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룩소르신전의 야경

☆룩소르 : 다합에서 밤버스를 타고 17시간 걸리는 대 장정을 하였다. 무척 걱정을 하였으나 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고 군데 군데 쉬었다 가는 바람에 구경도 하며 별 지루함이 없이 가장 고난도의 여행을 치룰 수 있었다.

아침 9시 도착. 삐끼에게 속아 택시를 바가지 쓰다. 다합의 한국인들이 소개해준 프린세스 호텔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깨끗하고 친절하였다. 방값 1500원(7.5이집트 파운드)에 차도 무료다. 뜨거운 물도 팡팡 나오고...

나일강 중류에 자리잡은 룩소르는 고대 인류 문명이 숨쉬는 곳이다. 고대에는 ‘테베라 불리던 곳으로 기원전 16세기 이집트의 중흥기를 연 중왕국,신왕국의 수도로 번성하였던 곳이었다.

고대 이집트의 풍요를 상징하는 이 도시를 호머는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에서 [수백개의 문이 있는 도시]라고 노래했다. 현재의 룩소르는 나일강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진다.

룩소르에 들어오면서부터 사막의 척박함이 나일강의 풍요로움으로 바뀌어 마음을 흥건하게 해준다. 푸르름. 푸르름이 있는 것이다.

*카르낙크신전 :아문신에게 바쳐진 신전으로 중왕국 초기인 기원전 2000년경 처음 세우기 시작. 이집트 최대의 신전으로 규모가 엄청나다. 우리는 밤에 빛과 소리의 쇼를 감상하였다.

*룩소르신전 : 룩소르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본 신전이라 감동이 컸다. 카르낙크신전과 마찬지로 신들의 지역인 나일강 동안에 있다.

*룩소르 박물관: 룩소르 인근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전시해 놓은 흥미진진한 박물관이었다. 국제 교사증으로 할인이 가능하여 더욱 기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룩소르 서안: 사자의 지역. 숙소에서 투어를 하여 돌아보았다.

날씨가 더워 자전거를 타고 돌았으면 기진맥진 하였을 것이다.다행이 투어 멤버들은 상당히 학구적이고 진지하여 마음에 들었다.

멤논의 거상→왕의 계곡(람세스 1세,투트모스3세,람세스 3세)→합쳅수트신전→왕비의 계곡(람세스 3세의 아들,티티여왕)

서안투어를 하고 나서 한국인들에게 알려져있는 만두네 레스토랑을 찾았다.

초라한 옥상 레스토랑. 그렇지만 볶음밥 등 그리운 한국음식에 대한 원을 풀 수 있는 곳이고 한국사람들 만나 다양한 경험담과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소였다.

글쎄, 만두는 한국사람에게 우호적인 장사꾼이고...

룩소르,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라 며칠 더 묵고 싶었으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넘 짧다. 아쉬움을 안고 아스완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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