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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

후쿠오카 5일차.(귀국)

2026년 3월 23일(월) 맑음

4박 5일의 여행이 어느새 마지막 날이 되었다.
어제 밤 욕장에서 넘어져 몸 이곳 저곳에서 통증이
생길 것을 각오했는데 의외로 아무 통증이 없다.
단지 정강이와 발등에 시퍼런 멍이 남아 있을 뿐.
걷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다.
걷는 발걸음도 활기차고.
다행이다.

혼자 여행시 어떤 부상은 치명적일 수 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고 다행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꾸려 아래층으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하고
이 호텔의 무료 조식을 먹었다.
커피와 빵이 다였지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간단하게 먹고
마치 익숙한 거리를 걷듯 거침없이 걸어
지하철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은 금방이었다.
국내선 터미널까지 가서 무료 셔틀을 타고
국제선 터미널로 고!
여러번 온 듯한 익숙함이다.

색하나를 메고 여행을 하니 넘나 편하다.
짐부칠 필요가 없으니 체크인 카운터가 열릴 것에 대비해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미리 체크인을 해놓은 터라
곧장 면세 구역으로 향했다.

이리 미리 온 것의 주요 목적은
공항 라운지의 뷔폐를 먹기 위함이었는데
나의 카드를 이용한 라운지는
이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커피와 차 종류만을
마실 수 있을 뿐이었다.

부실한 아침을 보충하기위해
공항 푸드코트를 찾았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 돈까스 정식.

그리고 다시 라운지로 돌아와 쉬다 비행기에 탑승.

오랫만에 창가 자리에 앉아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10년만의 혼자하는 일본 여행
일본인들의 친절함과 섬세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 여행이었다.

앞으로 시간이 나면 짧게라도 일본의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이웃나라를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단 관광지 여행은 주말 요금이 급 올라
가능한한 주중에 다녀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일본을 조금 알아봤다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