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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나라 스페인.

가우디의 고향 바르셀로나.

2011년 7월 22일

도저히 생각 할 수 없는 시간. 4시 40분에 일어나  5시 25분에 하안우체국앞도착. 5시 35분에 공항 버스를 타다.

그리고 12시간의 비행 끝에 바르셀로나 도착.

내가 타고 온 에어프랑스는 특이하게도 비행기 안에서 컵라면과 샌드위치를 셀프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처음 식사 한번 주고나서 3시간 정도 후에 이 이벤트를 한다. 한국사람들이 완전 좋아함.

파리에 40분 정도 일찍 도착한 덕에 파리 드골 공항에서 여유있게 보내고 바르셀로나 행 비행 기를 타다.

이 바르셀로나행 에어프랑스엔 그 많던 한국인들이 다 사라지고 동양인이라곤 나 밖에 없는 듯.

짐을 찾자마자 공항버스를 타고 카탈루나 광장으로 고고씽.

카탈루나 광장에선 숙소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거리를 찾아내긴 했는데 번지를 찾기가 어렵고 밖에 간판하나 없는 바람에

초행길에 집을 찾기가 만만치가 않다. 결국 전화로 주인장을 불러 들어가다. 알고보니 내가 몇차레나 지났던 집이었던 것.

숙소에 짐을 던져 놓고 나니 저녁 7시. 쉴까하다. 거리로 나가다.

에스파냐(스페인)광장으로....

스페인 광장은 아직은 환해서 그런지 분수쇼의 기미도 안보이고 사람들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위로 위로 올라가다 보니 카탈루냐 미술관이 보이고 분수쇼는 미술관앞까지 이어지는 듯. 사람들이 군데 군데 자리잡고 있었다.

난 간단히 요기를 하고는 더 위로 위로 올라가 올림픽 경기장까지 가다.

이 곳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경기장은 몬주익 언덕이라는 위치도 그렇고 주변의 고풍스런 건물도도 그렇고.. 올림픽 경기장 자체가 스페인다운 정취가 느껴지게 만들어져있었다. 멋지다는 말이 어울리는 곳. 군데 군데 진한 연인들의 모습이 보여 이 솔로의 마음을 뒤흘들어 놓았다.

나보고 어쩌라고?

분수쇼는 엄청났다. 꼭대기에서 이어져 내려오다가 마지막엔 둥근 분수에서 형형색색으로 춤을 추듯 분수쇼가 이어지고 있었다.엄청난 인파에 둘러싸인채... 사람들의 업된 마음이 전염되어 결국 밤 11시에야 숙소로 돌아오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2011년 7월 23일(토)

숙소-고딕거리 산책-피카소 미술관-로만벽-카데드랄-왕의 광장-4 고양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람블라스거리-호안미로미술관-바르셀로네타(해변)-숙소.

오늘의 시작은 피카소 미술관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이 걸어가는 거리가 상쾌하고도 기분좋은 느낌을 주었다.

푸른 화분이 놓여있는 베란다를 가진 고풍스러운 건물들. 걷다가 걷다가 나타나는 작은 식당들. 그리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과 고기들이 깨끗하게 진열되어 있는 시장. 이 시장을 기웃거리다가 이 곳 주민들처럼 무심한 듯 사과 세알을 샀는데 너무 달고 상큼하고 맛있다.  이 스페인에서의 느낀점. 거리를 다니는 할머니들이 아주 깔끔하고 멋쟁이들이다.

아침의 기분좋은 거리 산책을 하다보니 노래를 흥얼거리고 싶어지게 기분이 좋다. 이렇게 즐기다보니 어느새 피카소 미술관. 10시 오픈, 시간이 조금 남아 바로옆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시켜놓고 오늘 기분좋은 아침의 여운을 즐겨본다.

그리고나서 미술관 입장. 또 기쁘게도 국제교사증으로 무료 입장. 13유로를 절략한 셈이다. 이거 하나로 국제교사증 만든 비용은 뽑고도 남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쓸일이 없겠지...

이 미술관의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벨라스케스의 그림을 피카소 나름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미술관에서 나와 고딕지구를 걸어다니다 보니 영화의 한장면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다.

별달리 길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는데 걷다보니 거대한 로만벽이 나오고 그 옆이 대성당이었다.

거리는 맨 관광객 천지다. 모두가 관광객이다 보니 모두가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이 익명성이 아주 편하기도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이 무슨 기분일까

점심은 피카소를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이 찾던 레스토랑인 쿠야트로 가츠, 네마리 고양이_에서 오늘의 메뉴 특식을 먹었다. 파스타와 메인요리인 고기요리, 그리고 후식인 슬러쉬를 먹었다. 그리고 와인도 한잔. 원래 평일이면 11유로인데 오늘이 토요일이라 21유로였다. 그래도 유명한 식당에서 먹었다는 만족감이 스멀 스멀... 분위기도 좋고 많은 관광객들로 홀은 연신 가득찼다. 난 2층의 난간에서 먹어 아래층 큰홀을 가득메운 사람들을 보면서 먹을 수 있었다. 음식은 나혼자 먹기에 다소 양이 많았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식당입구에선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이제 난 카탈류나 광장을 지나가다가 카사 바트요도 보고 카사밀라도 보고...내부를 구경하는 입장료가 너무 비싸 외관만 보았지만.... 그러다가 4시. 지하철을 타고 에스파냐 광장으로 가서 50번 버스로 갈아타고는 호안미로 박물관을 갔다.

미로 박물관. 환한 원색의 색감이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같다.

입구에선 에이즈를 테마로 한 전시와 영상을 상영하고 있었다.

미로 박물관에서 나오니 어느새 7시가 넘었다. 근처의 카탈루나 미술관도 문을 닫았고...

난 50번 버스를 타고 시내를 둘러보다가 지하철 4호선을 갈아타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서 바다를 보았다.

비로소 바르셀로나가 바다에 면한 도시라는 느낌이 든다. 여기 스페인에 오기전에 해운대와 광안리를 보아서인가 도시에 면한 바다로서는 해운대와 광안리가 나은 듯. 그러나 이 바르셀로나 바다의 물은 참으로 맑았다. 왔으니 발을 한번 담가본다.

바다엔 온통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온 사람들 천지다. 혼자온 사람은 나뿐. 바다는 홀로 올 곳이 아닌 듯. 멋쩍고 괜스레 외로워진다. 다들 누군가와 함께 있는데 난 왜 이 곳에 혼자있을까- 

이번 여행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모두 가족과 함께 왔냐고 묻는다. 나처럼 늙은 여자는 혼자다니는 것이 아닌듯..

그러나 어쩌랴..

그래도 왔으니 백사장에 앉아서 한가로움을 느껴보려는데 한무리의 청년들이 아주 거칠게 싸움을 벌인다.

순간 겁이나 철수하기로... 숙소로 돌아오는데 39번 버스를 타고가다 개선문이 보여 내려, 보고 1호선 메트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벌써 10시 30분이 훌쩍 넘어버렸다. 강행군이다. 숙소엔 사람들이 가득차 욕실 차례를 기다리는데 한참이 걸렸다.

한방의 상호군과 예상양과 함께 이 곳 카탈루나 포도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조금하니 12시가 훌 넘는다.

 

7월 24일(일)

바르셀로나 콜론 민박의 아침은 8시부터 준다.

투숙객들은 8시 정각에 한꺼번에 앉아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다.

파키스탄의 라호르 민박집에서 투숙객들 모두 함께 밥을 먹었던 것 처럼....  그런데 그 때는 모두가 정다웠고 다정했고, 서로 대화가 오가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 곳은 모두가 어린 학생들이라서인가? 무거운 침묵만이 있을 뿐이다. 자리는 열명이상이 꽉찼는데도 말이다.  음식은 아침답지않게 푸짐했다. 찐 양배추와 된장, 김치찌개, 쏘세지 볶음, 돼지고기가 들어간 떡볶이. 김치, 김,밥 등.

나의 가장 큰 단점은 무거운 침묵과 어색함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후딱 밥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오늘은 사그리다 파밀리아를 가야하는데 문여는 시간인 9시에 맞추어 가야 표사는데 줄을 서지 않기 때문이다.

  8시 40분 숙소를 나오는데 내가 또 일등으로 출발한다. 나이든 탓일까?

거리는 여전히 상쾌하고 분위기있고 좋다. 

선선해서 걷기 좋은 날씨.

아무래도 난 바르셀로나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정말 마음에 든다. 이 곳.

사람들의 적당한 무관심도 마음에 들고,

고풍스런 건물들, 그리고 여기 저기 널려있는 작은 카페들-골목 골목 숨어있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5호선으로 환승하여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에서 내리니 환상적인 성당이 눈앞에 다가온다. 

성당의 외관이 마치 건물이라기 보다 하나의 유기체같다. 가우디의 혼이 들어있는 이 성당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2020년쯤 완성된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란다.

일찍와서인지 10여분만에 티켓을 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넋을 빼놓고 둘러보고 사진 찍고.. 지하로-박물관이었다.-내려가 영상까지 보니 두시간여가 후딱 지나갔다.  처음엔 탑꼭대기에 걸어올라가려고 리프트 티켓을 사지 않았는데 걸어 올라가는 길이 없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가 계단은 내려올 때 이용하는 것이다. 무작정 걸어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사람들과 부딪쳐 다시 내려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내려오는 방법을 택했다.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의 장점은 성당의 조각들을 가까이 보며 내려온 다는 것이다. 전망도 보고 .... 소용돌이 모양의 나선형 계단. 가우디의 대표적인 모티브주의 하나란다.

난 이 곳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거의 3시간 가까이 머물렀다. 가우디에 대해 한결 가까이 간 느낌이다.

12시.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당을 나오니 티켓을 사려는 줄이 끝이 어딘지 모르게 늘어서있다.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성당 밑 다소 한적한 거리의 식당에서 점심으로 페파로니 피자를 먹는데 양이 맣고 느끼함에 고개가 저어진다. 커피와 먹다 남겨 싸들고 나오다.

그리고는 13시 구엘공원으로... 구엘 공원은 지하철 3호선 렙세스역에서 하차. 한참을 걸어 올라갓다.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줄을 이어 걸어가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따.

공원 무료. 가우디의 동화같은 건축물이 입구에서부터 살마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었다.

엄청난 놀랍고 환상적인 건축물을 상상했던 나에겐 다소 실망스런 모습.

그렇지만 공원을 웨둘러 걸으면서 본 전망은 최고였다. 멀리 바르셀로네타 해변이 보이고 바르셀로나의 상징 아그바르타워와 W타워가 보인다. 바다도 보이고.. 저 몬주익 언덕의 카탈루냐 미술관고 올림픽 경기장도 보인다.

소풍나온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들뜬 분위기도 좋고..

또 난 이 곳에서 3시간여를 어슬렁거렸다.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바르셀로나의 이 두 명소에서 난 충분히 어슬렁거리면서 보내고 있는 것이다.

가우디가 만들었다는 카사밀라라든가 카사바트요가 있지만 어제 그 외관을 보았던지라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다음에 오면 보자.

마침 카메라 밧데리가 끝나버려 지하철을 타고( 구엘공원입구에서 11번 버스를 타니 렙세스 지하철역까지 바래다 준다. 바르셀로나도 환승할인이 가능한지라. 과감히 승차.) 숙소로 돌아오고 말았다.

숙소에서 밧데리 충전하고 교환하고.... 또 인터넷으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티켓-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단 한자리만 남아있었다. 그 한자리를 클릭한번으로 낚아채고.. 아무래도 여행이 순조로울 징조이다.-을 예약하고... 숙소주인의 싸이트 소개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6시 숙소 출발..

이번엔 숙소 근처에 있는 카탈루냐 음악당을 찾아가서 오늘 밤의 플라멩코 공연을 알아보니 7시에 티켓오피스가 오픈된단다.

남는 시간에 대성당앞의 광장으로 가서 거리 공연을 즐기다.

7시 티켓을 사다.( 30유로, 카드결재)

그리고 다시 고딕지구 거리 순례. 골목안에 숨겨진 작은 공연장 겸 카페에서 맥주와 초코케잌을 먹었다.

이 곳 꽤 넓은 안뜰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먹거리가 대체로 쌌다. 작은 소극장이랄까?

드디어 8시 30분. 카탈루냐 음악당 입장. 가슴 뻥 뚤리게 아름다운 실내- 물론 외관도 훌륭했지만.-에 홀려 정신없이 카메라를 들이댔다. 정말 건축가가 만들어 낸 환상적인 꽃장식의 음악당이었다.

이 후 이어진 프라멩코 공연도 훌륭했고 공연이 끝나고 숙소로 바삐오니 10시 40분이었다. 공연장 코앞에 있는 숙소가 넘 마음에 든다. 이 바르셀로나에 있었던 3일동안 난 11시가 넘어서야 귀가하는 강행군을 감행했다.

할거리가 너무 많다. 피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스페인에 처음 만난 옛스러운 건물-스페인 광장에 있다.-

 스페인광장에서 계단을 걸어 올라가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제일 마지막에 있는 카탈루나 미술관 건물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카탈루나 미술관앞-이 미술관은 로마네스크 미술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단다. 피레네 산맥에 있는 작은 산 클라멘데 성당에서 가져온 카탈루냐 로마네스크를 대표하는 벽화<전능한 그리스도>가 있다는데 난 갈 때 마다 시간을 놓쳐 보질 못했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카탈루나 미술관 앞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몬주익 언덕으로 가는 길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서

 몬주익 언덕 올림픽 경기장- 이 곳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가 우승했단다.  이 옆에 황 선수가 우승한 기념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세워진 조그만 황영조 공원이 있다는 데 어둑해져서 찾기를 포기.

 몬주익 언덕의 올림픽 스타디움.

 몬주익 언덕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시장.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시장의 모습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시장의 모습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시장의 모습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둘째날 아침 고딕지구 산책로에서...

 피카소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로만벽.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로만벽.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이 곳 사람들은 이런 카트를 끌고 시장엘 간다.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앞.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에서-대성당.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다시 고딕지구 거리...

4마리 고양이. ;쿠야트로 카츠. 피카소 등 당시 유명한 화가들이 자주 드나들었다는 식당이다. 많은 관광객들로 혼잡하였는데. 난 이 곳에서 스페인 입성 정식을 먹었다.

 

식당 내부

첫번째 접시

두번째 접시

세번째 접시,그리고 커피와 와인 이 것이 오늘 나의 푸짐하고도 푸짐한 점심이었다.

테이블에 놓인 종이

카탈루냐 광장에서

카탈루냐 광장에서

카탈루냐 광장에서

카탈루냐 광장에서

카탈루냐 광장에서

카탈루냐 광장에서-이 광장 근처가 나의 숙소 콜론하우스가 있었다. 아주 편리한 교통이 이 숙소의 최대의 장점이었다.

참 팁하나. 스페인의 한국 민박은 간판이 없었다. 정확한 주소와 전화번호가 없으면 찾기가 어려우니 잘 챙겨야 한다.

카탈루냐 광장에서 본

이제 카탈루냐 광장을 벗어나 람블라스 거리를 걷다.

가우디가 지은 건물-카사 바트요.- 이 건물의 정면은 깨진 색유리 파편과 원형 타일로 마감되어 햇빛을 받으면 형형색색 찬란한 빛을 발해 시간에 따라 건물의 색이 바뀐다.

카사 바트요 앞 버스 정류장의 의자

카사 바트요

카사 바트요

거리의 바에 걸린 하몽

이 건물은 보스 건물인데 현대식 건물로 눈에 띄어서 찍어봄. 카사 바트요 근처에 있었다.

또다른 가우디의 건물 카사 밀라. 채석장이라는 뜻의 '라 페드레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몬주익산에서 캐낸 석회암을 이용한 데서 유래한단다.

카사밀라

몬주익 언덕의 호안미로 미술관. 지하철 에스파냐역에서내려 버스를 환승해서 언덕으로 올라갔다.

호안 미로. 가우디, 피카소에 이어 바르셀로나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초현실주의 예술가다.

그는 시계 직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소년 시절부터 그림에 뜻을 두었으나 아버지의 희망에 따라 상업학교에들어가 상점 경리가 되었다. 하지만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단다. 그러던 중 장티푸스에 걸렸고, 요양차 바르셀로나 남족 해안을 따라 95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타라고나의 작은 농장에 머물렀다. 이때 농장의 자연 속에서 생활하면서 그는 자연을 남다르게 표현하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이 시절에 그린 풍경화 한 장이 그가 화가로서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출발점이 된 것이다.

병이 낫자 그림에 대한 열정을 못 버린 미로는 이 그림을 싸들고 프란시스 갈리를 찾아갔다. 이 그림을 보고 갈리는 미로에게서 화가의 잠재성을 발견하고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 후 그는 당시의 화가들의 집합소인 파리로 건너가 피카소와 달리를 만나고, 시임인 엘뤼아르, 아폴리네르, 파리에 머물던 헤밍웨이 등과 어울리면서 예술의 향취에 흠뻑 젖는다.

콜론 하우스의 주인장이 자기는 피카소 미술관 보다 이 호안 미로 미술관이 개인적으로 더 좋다는 의견을 이야기해서-그는 질박한 믿음을 주는 그런 분인 것 같았다.- 꾸역 꾸역 찾아온 미로 미술관인데 그 원색의 아름다움이 단박에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외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외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외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외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외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외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외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호안 미로 미술관 앞.

바르셀로나의 해변

바르셀로나의 해변

바르셀로나의 해변

무슨 무슨 개선문....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 마치 건축물이라기 보다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를 연상케 했었다.

가우디는 '자연에는 직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괴테의 자연론에 영향을 받은 건축가였단다. 그 모토를 성가족 성당 건설에 접목시키려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이 가우디가 필생의 역작으로 생각하며 짓고 있던 성가족 성당은 후원금으로만 지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진행 속도가 매우 느렸다.

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은 1882년에 처음 초석을 놓았고 가우디가 건축 임무를 부여받은 것은 착공된지 1년 후인 1883년으로 그의 나이 서른한살 때였다.

이 성당은 정면을 크게 세 개의 파사드로 설계했는데, 파사드 한 개에 옥수수 모양의 탑 네 개를 세워 모두 열두개를 세우기로 했다.

  중앙에는 170미터 높이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돔과 성모 마리아를 나타내는 140미터 높이의 탑을 세우고 그 옆으로 100미터 높이의 탑 열두 개로 설계되었는데 현재는 여덟개의 탑이 세워져 있다. 열두개의 탑이 나타내는 숫자는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를 상징한다. 각각의 파사드는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 영광을 나타낸다, 탄생 파사드는 가우디 생존 시 완성했고, 수난 파사드는 1976년에, 그리고 영광 파사드는 아직 작공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착공 시에는 자재를 주로 돌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이란 등 다른 나라에서 돌을 수입해 쓰거나 인공 석재와 콘크리트를 쓴다고 한다.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1976년에 만들어져서인지 현대적으로 조각되어 있는 수난 파사드.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가운데 있는 숫자가 어떻게 맞추어도 33으로 된다. 이 33이란 숫자 예수의 나이?-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카탈루냐의 온화한 기후 속에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뭇잎과 줄기들로 표현되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성당이 아닌 식물원에 온 듯 착각에 빠지게한다-최도성씨의 "스페인을 일생에 한번은 만나라"에서-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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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난 그냥 우직하게 계단을 걸어 올라가 보려 했으나 올라가는 건 무조건 리프트를 타야했다. 내려올 때 걸어 내려와야 했고...계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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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혼이 가장 많이 담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지하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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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또다른 명소 구엘 공원으로 가는 길.

가우디의 또다른 명소 구엘 공원으로

가우디의 또다른 명소 구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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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또다른 명소 구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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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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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음악당

카탈루냐 음악당

카탈루냐 음악당

 

카탈루냐 음악당

카탈루냐 음악당에서 본 플라멩코 공연

카탈루냐 음악당 밖에서.

카탈루냐 음악당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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