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박물관... 토함산에서 석굴암까지 내려오니 비가 꽤 세차게 오고 있고 그나마 허술했던 우산이 다 망가져 버렸다. 안사려고 안사려고 버팅겼던 1회용 우비-요거이 아침의 한증막에서는 천원이었는데 석굴암 앞에서는 이천원이다.-를 사고 택시에 낑겨타고 불국사앞으로 내려왔다. 비만 안왔으면 걸어서 내려왔.. 더보기 석굴암..... 어찌할까하다 24시간 한증막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여지껏 내가 갔던 찜질방과는 달리 이 한증막 수면실은 어둡고 조용한게 잠을 자기 좋은 상태였슴다. 잘쉬고 잘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걸을려고 했던 애초의 계획을 태풍때문에 취소하고 간신히 석굴암과 토함산을 오르기로 했지요. 일단 석굴암.. 더보기 불국사.... 3박 4일의 편안하고도 럭셔리한 부산생활을 끝내고 난 또다른 여행지 경주를 향해 해운대역에서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차는 처음 바다를 끼고 달려 아련한 느낌을 안고 부산을 떠나게 해주었습니다. 혼자가는 경주. 그 느낌은 설레임이었습니다. 벌써 여러차레 간 곳이지만..... 저녁 4시경 불국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