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30일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몰타
몰타로 가는 길은 배타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쉽고 빠른 방법 비행기를 선택했다.
7시 4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5시 택시를 탔다.
주인장이 불러준 택시는 정확하게
5시에 집앞으로 왔고
공항까지는 20분이 안걸리는 거 같았다.
이른 체크인에 공항 이리저리 기웃 거리다.
울스웨터 하나를 사버렸다.
공항 면세점 옷사기 플렉스라니..

비행기에서 찍은 에트나. 입으로 연기를 뿜어내는 듯 하다.
몰타 공항에는 8시 반 도착.
짐도 금방나오고
공항 택시는 픽스 요금제로 미리 낸다.
우리 숙소까지 23유로.(요건 살아보니까 볼트가 더 쌀거 같았다.)
미리 주인장에게 연락을 해서
이른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 정보도 미리 알려주었고.
집은 방세개. 거실과 주방
다 좋았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고
그런데 세탁기는 잘 작동 되는데 건조기는 잘 안된다.
급 실망.
그리고 오래 비워놨던 집이라 냉기가 있었다.
빨래를 해도 잘 안마르고
첫날은 앞으로 9일동안 먹을 먹거리 쇼핑과
간단한 동네 산책.
동네는 낡음 낡음이었다.
이슬람기 원색의 발코니 베란다가 있는 오래된 건물들이 있는.
1분만 걸어 나가면 요트 선착장이 있는 그런 동네.
발레타 성도 눈에 들어오고.

몰타의 전통 발코니 집, 이슬람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집이란다.
https://maps.app.goo.gl/feMyVX9ZzqrnhMLLA
King’s Gate Gastropub · Msida
www.google.com
몰타에서 처음 식사한 집




구글 평점 보고 찾아간 동네 맛집, 친절하고 맛있게 먹었다.
동네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 듯
폭립은 너무 커 맛있지만 다 못 먹어 싸가지고 와
또 잘 먹었다.
추운 집이 가장 문제였다.
온풍기가 있는데 그다지였고
심란한 마음으로 하룻밤을 잤는데
잘 때는 따듯하게 잘 잤다.




세탁실. 세탁기는 잘되고 있지만 건조기는 안된다.




우리가 9박을 할 집 내부
집을 탐색하고
12월 30일
어제 동네 탐색만 하고 쉰 탓에
아침에 조금 일찍일어나
집앞 바닷길을 조깅하였다.
바다를 보며 뛰는 맛은 너무나 좋았다.
뛸 수 있음에 감사했다.









조깅하며 찍은 풍광
바닷길이 좋아선가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뛰고나서 돌아오니
A님이 맛있는 아침을 만들아 놓고 있었다.

밥을 먹고
몵타의 신선한 해산물을 사기위해 장바구니를
들고 길을 나섰다.
우리 집에서 10여분 거리
해산물 상점
https://maps.app.goo.gl/tmZV8X3g1KS4VHNT7
Azzopardi Gzira Fish Shop · Gżira
www.google.com
해산물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서는 그런 집이었다.
우리는
회로 먹을 수 있는 연어와 문어
게 새우 등 잔뜩 사가지고 왔다.
이 때 사온 연어회.
정말 살살 녹았다.
한마리당 7유로였는데
회로 두번 먹고 스테이크한번 해먹고
서더리로 해물탕해먹고
뭘 해도 맛있었다.
세상에 한국에서 먹는 퍽퍽한 연어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한국에서 가져온 회간장과 와사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몰타에서 하고 싶은 일
해산물 사서 먹기가 끝나고
우린 다시 관광 모드로 들어갔다.
발레타 가는 것.
집앞 버스 정류장에 오는 웬만한 버스는 다간다.
각자의 태그 카드로 버스를 탈 수 있어서 편했다.







이 동상은 발레타의 창건자이자
1565년 대(大)포위전 당시
성 요한 기사단을 이끌었던
그랜드 마스터 장 파리조 드 라 발레트(Jean Parisot de Valette)의 동상이다.
드 라 발레트는 프랑스 출신 귀족이자
기사단 49대 그랜드 마스터로,
오스만 제국의 공세를 막아낸 지휘관이자
이후 새 수도 발레타 건설을 시작한 인물이다.
드 라 발레트는 대포위전 승리 후
현재의 발레타 도시 건설을 명령했기 때문에,
이 동상은 ‘도시의 설계자이자 수호자’를
기념하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성 요한 공동 주교좌 성당
외관은 단순하지만 내부가 화려하고 엄청났다.




이 성 요한 공동 주교좌 성당은
황금빛 찬란한 내부도 볼거리지만
카라바조의 그림 두점을 보는 것이 핵심이었다.
성당이 문화의 전도사 역할을 한다는 점이
돋보이는 면이었다.
카라바조 그림을 심층적으로 조명한것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오라토리오에 있는 카라바조의 〈세례자 요한의 참수〉 (The Beheading of Saint John the Baptist)

〈필사하는 성 히에로니무스〉
또는 〈성 히에로니무스〉 (Saint Jerome Writing)
정말 그림을 심도있게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카라바의 그림 조명
성요한 성당은 발레타 관광의 핵심이었다.
기사단 이야기도 그렇고
발레타는 몰타 공화국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작은 요새 도시다.
1565년 오스만 제국의 대공세(몰타 공방전)를 막아낸 뒤,
성 요한 기사단이 새 수도로 계획적으로 건설해 군사·종교·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
좁은 반도 전체를 둘러싼 성벽과 해자로
이루어진 르네상스식 계획 요새 도시로,
바둑판 모양 거리와 요새·성문·보루가
잘 보존되어 있다.
성 요한 공동 대성당,
그랜드 하버를 내려다보는 어퍼/로워 바라카 가든,
기사단 궁전 등
16–18세기 건축이 밀집해 “도시 전체가
야외 박물관” 같은 분위기를 준다.
발레타는 성 요한 기사단이
오스만 제국의 침공을 막아내며
가톨릭 세계를 방어한 전초기지로,
“지중해의 방패”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1980년에 구시가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오늘날에는 행정 수도이면서도
중세·르네상스 도시 구조를
거의 그대로 간직한
유럽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로 평가된단다.
성당을 나와
이 발레타 거리를 발길 닫는대로 걸어 다니기로 하였다.
카페에 앉아 커피도 마셔보고


























발레타
참 좋았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너무 많았다.
'2025년 겨울 이탈리아, 몰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중해의 작지만 찬란한 요새의 섬나라 몰타 3(고조섬) (0) | 2026.01.05 |
|---|---|
| 지중해의 작지만 찬란한 요새의 섬나라 몰타2 (2) | 2026.01.05 |
| 에트나의 그림자를 두른 검은 바로크 도시 카타니아. (2) | 2026.01.04 |
| 언덕위의 휴양도시 타오르미나 2 (2) | 2026.01.01 |
| 언덕위의 휴양 도시 타오르미나 (1) | 202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