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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금계마을 민박집 겸 슈퍼

     점심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 슈퍼에서 라면을 끓여달라 하여 먹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봄내음이 산뜻한 봄나물 한접시와  밥 한공기를 놓아주는 센스로 우릴 행복하게 해주었구요.  이 집은 한창 고사리 등 봄나물 삶는 일로 분주하더군요. 주로 아주머니의 시어머니가 뜯어온 나물이라고...

슈퍼겸 민박집 모습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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