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월)
숙소
Hotel cordon(3인실 룸, 64유로. 깨끗하고 모든 것이 갖추어진 호텔방. 대성당까지 걸어서 7분정도 거리, 마요르 광장과 가깝다.)
부루고스에서 하루 더 묵어 가기위해 숙소를 호텔로 옮겼다.
ATM기에서 돈도 뽑고 약국에서 약도 사고 순애씨의 안경도 고치고 맛집에서 점심도 먹고 대성당 투어도 하고 부루고스 성전망대에 올라 시내를 굽어 보기도 하면서 보냈다. 오랫만의 도시 생활이 생경스럽다.
참 헤어졌었던 은주씨와 잠깐 만남도 가졌다.
그사이 마르고 까칠해져 있는 은주씨. 길에서 만났던 우리는 길에서 헤어지면서 깊은 포옹을 했다. 은주씨는 시간이 없어 버스를 타고 레온까지 가서 다시 걷는단다.
낮에 이베리코 돼지 등심 구이를 먹은 덕분에 배가 든든해 저녁은 타파스로 간단히 해결했다.
쓴돈
숙박비 44유로(1인 22)
카페 등 15
점심 19.7
저녁 9.65
다리 테이프 9.95, 소염크림 3.6
합계 : 101.9